•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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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홈쇼핑 업계 최초로 NDI 기반 방송시스템 구축해 디지털 스튜디오 완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NDI(Network Device Interface) 기반 방송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스튜디오를 완성했다.GS샵은 7월 말 가장 큰 스튜디오에 가로 35.1m·세로 4.8m 크기의 초대형 LED 월(Wall)을 설치하는 데 이어 8월에는 NDI 프로토콜 기반 방송시스템을 구축하며 가장 완성도 높은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NDI(Network Device Interface)는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수의 방송 장비를 제어하거나 영상 및 음성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NDI 기반 방송시스템에서는 기존에 동축 케이블로 주고받던 비디오·오디오 신호를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방송 장비나 공간 등 물리적 제약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예를 들어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카메라와 송출 장비를 케이블로 직접 연결해야 했으나, NDI 기반 방송시스템에서는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어 이 같은 제약이 없어진다. 또한 TV와 모바일에서 같은 화면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채널별로 각각의 카메라가 촬영해야 했으나 NDI 기반 방송시스템에서는 하나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TV와 모바일에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GS샵이 NDI 기반 방송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현재 구축 중인 디지털 스튜디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GS샵은 현재 네 곳의 스튜디오 중 가장 큰 두 곳에 LED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LED 월은 디지털 소스를 스튜디오 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영상 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ND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예를 들면 여러 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LED 월에 동시에 노출할 수 있고, 반대로 한 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여러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다. 또는 TV홈쇼핑 방송 중 동시 송출되고 있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LED 월에서 보여주는 것도 더욱 쉬워진다.더불어 LED 월을 벗어난 영역에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것도 훨씬 편리해지고 영상 소스 크기도 기존 16:9 비율 내에서만 구현하던 것에서 이제는 원하는 부분만, 원하는 크기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홈쇼핑 방송을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실제로 9월 7일(목)에 방송한 오로라 투어 여행상품 방송에서 밤하늘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오로라를 구현해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결과 약 1200건의 상담 예약을 받았다.권인혁 GS샵 영상제작2팀 매니저는 “NDI 기반 방송시스템은 가정에 비유하면 전등, TV, 가전기기 등 다양한 가전이나 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원격제어 등 기존에 할 수 없었던 기능을 구현한 것과 유사하다”면서 “디지털 스튜디오의 핵심인 LED 월에 그간 적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제
    • 기업
    2023-09-18
  • 기아, 강원도 홍천군과 전기차 공유 서비스 시작,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앞장
    기아가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기아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입됐으며, 홍천군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상인/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협의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집합교육과 리빙랩 방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홍천군만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다. 리빙랩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해결까지 진행해 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을 뜻한다.구체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위블 비즈의 친환경 차량과 홍천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을 연계하는 방안들을 발굴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홍천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스마트도시 협의체 구성원/지역 주민/공무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위블 비즈를 이용할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전용 주차 구역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공공기관/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위블 비즈가 교통복지 개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솔루션, 배터리, 차량 상태, 운행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동시 육성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09-18
  • 한국전력 임시주주총회 개최, 김동철 전 국회의원 사장으로 선임
    한국전력은 18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장으로 선임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3-09-18
  •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포스코 퓨처엠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 실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포스코 퓨처엠(사장 김준형)은 광양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 퓨처엠 ‘Change my town 시즌 2’의 지원을 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자신만의 공부방을 갖지 못한 장애아동 세 가구를 대상으로 포스코 퓨처엠 임직원들이 직접 주거 공간 전체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과 함께 시트지 시공, 가구 지원, 수납정리 활동 등 환경 정비 작업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향후 체계적인 관리 활동도 병행하면서 장애아동의 쾌적한 학습 환경 유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집과 공부방을 갖게 된 한 장애아동은 방이 깨끗하게 정리되고 옷을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옷장도 생겨서 너무 좋고, 이제는 방에서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다며 쾌적해진 환경에 대한 설렘과 기쁨을 전했다.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행복할 때 가정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가 행복해진다”며 “장애아동들이 깨끗해진 방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포스코 퓨처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창우 포스코 퓨처엠 화성공장 리더는 “장애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이번 사업을 기획한 중마장애인복지관에도 감사를 드리며 우리 광양화성공장은 앞으로도 기업시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 퓨처엠은 향후에도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3 Change my town 시즌 3’를 지원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장애 가구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대체식 지원, 방한용 겨울 이불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종합
    • 문화
    2023-09-18
  • 윤디자인그룹 Z세대 대학생들과 사내 스타트업 방식 ‘캠퍼스 타운’ 시작
    윤디자인그룹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Z세대 대학생들과 함께 사내 스타트업 방식의 ‘캠퍼스 타운’을 시작한다.윤디자인그룹은 수십 년간 타이포그래피 기반 브랜딩 서비스와 디자인 리소스를 공급하며 수많은 데이터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캠퍼스 타운은 이러한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한편,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용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윤디자인그룹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캠퍼스 타운은 활동 범위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며, 현재는 기획·마케팅·디자인·개발 등 각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제1 캠퍼스’ 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올해 6월부터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커뮤니티를 기획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커뮤니티는 국내의 젊은 디자이너 및 학생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또한 캠퍼스 타운은 윤디자인그룹의 온라인 매체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함께하는 대학생 및 현업 전문가 그룹 ‘TS 파트너즈’ 4기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100명 내외로 구성된 3기까지 활동을 마친 TS 파트너즈는 기존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줘 여러 분야의 전공 대학생 및 현업 종사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다양한 미션과 혜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역량을 훈련시키는 등 Z세대의 아이디어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특히 캠퍼스 타운은 윤디자인그룹이 최근 영역을 확장한 브랜드 컨설팅 사업 ‘타이포커뮤니케이션’에도 역할을 가져갈 것이다.윤디자인그룹 편석훈 대표는 “캠퍼스 타운을 통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창의성으로 기업과 소비자에게 신선한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실제 사업에 반영하는 실험적인 시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9-18
  • 2,500명을 교회로 이끈 ‘전도축제’ 다시 시작한 수원명성교회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의 새로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전도축제’가 열린 것이다. 수원명성교회의 전도축제는 지역 일대에서 유명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5번의 전도축제를 통해 약2,500명을 전도한 바 있다. 매년 많은 새신자를 전도했듯 올해도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전도축제는 6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27개 여전도회가 평일에 노방전도를 하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각 교구, 남전도회, 교육부서, 장로회, 안수집사들이 노방전도를 하며 특히 전 교인이 전도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24시간 릴레이 기도에 참여한다.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두 번의 태신자 작정이 이뤄지며 간증과 찬양이 있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성도들은 6주에 걸쳐 태신자와 전화 및 편지로 소통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태신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선물을 비롯해 반찬을 나누며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함께 식사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관계가 형성되면 목장예배에 초청해 교회에 친밀감을 갖게 하고 유만석 목사의 설교 링크를 보낼 예정이다. 전도 대상자들과 즐겁게 하나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체육관과 수영장 및 콘도 시설을 갖춘 신두리 수양관에 초청해 ‘새가족 놀이 캠프’를 하고 11월 5일에는 달키나움 뮤지컬 공연을 갖는다. 전도축제 당일인 11월 12일에는 글로리아 찬양콘서트, 음식나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도축제는 17일 ‘진군식’을 가지며 막이 올랐다. ‘영혼구원에 춤을 추자’는 구호로 시작된 진군식에서 유만석 목사는 “우리 모두 깨어나 영혼 구원을 향한 마음을 다시 불태우고 열심히 복음을 전파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자”면서 “여러분들의 헌신이 많은 이들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진군식은 전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각 교구에서는 전도 열정을 품은 공연을 선보였다. 성도들은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적극 동참해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서로 격려했고 기쁨을 나누며 영혼 구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진군식에서는 재치 있는 공연을 한 4대 교구가 1등을 차지했고, 2대 교구가 2등을, 5대 교구가 3등을 했다. 진군식을 마무리하며 유만석 목사는 “성도들이 함께 노력하고 배려하며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감사하다”면서 “오늘도 많은 새가족이 등록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기도하며 수많은 전도대상자를 찾아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 다음 주부터 지금의 몇 배씩 몰려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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