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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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대 목사 “전라노회, 작지만 강한 노회 될 것”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가 분쟁 없이 전남제일노회 및 전라노회로 분립됐다. 24개 조직교회와 19개 미조직교회로 구성된 전라노회 측은 11일 영광대교회(담임목사 김용대)에서 분립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예배는 서정수 목사(분립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조형국 장로(분립위원회 총무)의 기도와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정호 목사(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가 소속 교회 및 후속 처리 특별위원을 발표했으며 서정수 목사의 공포로 분립이 마무리됐다.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전라노회는 목회적 노회를 지향한다. 작지만 강한 강소노회가 될 것”이라며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가 임원들과 함께 규칙을 잘 만들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 나 역시 이 일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승덕 목사(총회 회의록서기),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 함성익 목사(분립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회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노회의 발전을 기원했고 분립 예배는 김종혁 목사(총회 부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전라노회 신임원진과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기수 목사(참사랑벧엘교회) △부노회장 고상석 목사(중앙장로교회), 배상열 장로(중앙장로교회) △서기 백귀현 목사(새생명교회) △부서기 고영복 목사(사랑의교회) △회의록서기 박재일 목사(염산남부교회) △부회의록서기 이남일 목사(군서교회) △회계 성강석 장로(염산교회) △부회계 이명호 장로(홍농읍교회)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위원 김홍기 목사(영남교회), 백귀현 목사(새생명교회), 신재관 목사(나주제일교회), 박용묵 목사(갈록교회), 배상열 장로(중앙장로교회), 성강석 장로(염산교회).
    • 종합
    • 종교
    2023-12-11
  • 합동 전남제일노회 분립, 54개 조직교회 및 67개 미조직교회 소속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는 11일 광주 새한교회(담임목사 이상덕)에서 ‘전남제일노회 분립예배’를 드렸다. 이번 분립으로 인해 전남제일노회와 전라노회로 나눠졌고 전남제일노회의 노회장으로는 김종원 목사(생명의강교회)가 인준됐으며 54개 조직교회와 67개 미조직교회가 속하게 됐다. 김종원 노회장은 “아무리 잘 헤어진다고 해도 서글픔과 아쉬움이 있다. 전남제일노회가 분립하게 됐는데 전라노회도 아름다운 성장이 있길 바란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분립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과 뜻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더욱더 잘 섬기는 노회가 되도록 충성하겠다”고 했다. 분립 예배는 함성익 목사(분립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고성현 장로(분립위원회 회계)의 기도와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정호 목사(총회장)가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후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가 소속 노회 및 임원조직을 발표했다. 분립은 분립위원장 서정수 목사의 공포로 마무리됐다. 총회 주요 인사들은 분립을 축복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한기영 목사(총회 직전 회의록서기)는 격려사를 통해 “마음속에서 노회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서로 세워주길 바란다. 좋은 일꾼을 많이 세우고 전남을 넘어 총회에서 제일가는 노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했으며,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는 “분립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돋는 햇살같이 더 광명하고 영광스럽게 쓰임 받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는 “분쟁이 아니라 은혜롭게 분립 됨을 축하드린다. 분립을 통해 더 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으며, 신현철 목사(총회 정치부장)는 “대부분 분립이라는 말이 분쟁과 연결돼 있어 환영받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데 전남제일노회의 분립 과정을 들어보니 분쟁이 아닌 은혜로운 분가라고 생각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가득하게 되길 바라며 귀한 영적 열매를 풍성히 맺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는 김종혁 목사(부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전남제일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종원 목사(생명의강교회) △부노회장 조형순 목사(백수중앙교회), 정해인 장로(광주성일교회) △서기 김은식 목사(광주소명교회) △부서기 안성주 목사(광주성림교회) △회의록서기 송영환 목사(곡성중앙교회) △부회의록서기 정종육 목사(영신교회) △회계 김기선 장로(봉산교회) △부회계 이동렬 장로(광주중앙교회).
    • 종합
    • 종교
    2023-12-11
  • 한국수자원공사, 사우디와 물 분야 협력 증대 및 교류 확대 방안 모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분야 협력 증대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수자원농업부 알샤이바니 압둘라지즈 무하렙(Al-Shibani, Abdulaziz Muhareb) 차관은 12월 6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6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참여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선보인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물관리 시스템, AI 및 탄소중립 정수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물 관리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윤석대 사장과 면담을 요청, 협력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알샤이바니 차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지리, 기후적 특성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물 수요 증가 등으로 물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물 문제 해결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자원 모니터링 시스템 등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물 관리 효율화 및 유수율 제고에 긍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 및 기술 교류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12월 8일에는 윤석대 사장의 초청으로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물관리종합상황실과 유역수도종합상황실 등을 살폈다. 알샤이바니 차관은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80% 이상의 유수율을 확보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유수율 제고 사업 성과에 크게 주목하며 물공급 과정에서 누수를 줄이기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윤석대 사장은 “우리나라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물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기술 교류 등 협력 증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양국의 번영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제
    • 기업
    2023-12-11
  • 현대차와 기아, 형상기억합금 활용한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 발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1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모듈이 평상시에는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돌출되며 스노우 체인의 역할을 하는 원리다. 기존의 스노우 체인은 장착과 해체 모두 복잡해 활용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적용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스노우 체인을 장착·해체해 줌으로써 눈길에서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은 휠과 타이어에 피자를 조각낸 모양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을 하나씩 넣은 구조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에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는 특성을 이용했다. 휠 안쪽에 위치한 형상기억합금은 일반 주행 시 용수철의 힘에 눌려 알파벳 ‘L’ 모양을 하고 있다가 운전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지면서 형상기억합금이 원래 모양인 알파벳 ‘J’ 모양으로 변하면서 타이어 밖으로 모듈을 밀어내게 된다. 이 밖에도 만약 타이어 마모가 심해 타이어의 표면이 일반 주행 모드의 모듈 높이까지 낮아지는 경우, 운전자는 타이어 마모를 쉽게 인지해 타이어 교체 주기를 놓치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출원했으며, 기술 개발 고도화 및 내구성·성능 테스트를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지만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고 해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12-11
  • 앱클론 ‘AT101’ 작용기전 및 임상1상 결과 ‘몰리큘러 캔서’에 등재
    앱클론(대표 이종서)이 자사가 개발한 카티 치료제 ‘AT101’의 독특한 작용기전 및 임상1상 결과가 암 분야 학술지인 ‘몰리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mpact factor: 37)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논문의 교신저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세포면역치료센터 마르코 루엘라 교수, 서울아산병원 카티센터소장 윤덕현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정준호 교수, 앱클론 이종서 대표가 맡았다.해당 논문에서는 앱클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티 치료제 AT101의 3가지 특성 및 이의 차별적 효과를 보인 임상1상 결과를 통해 기존 혈액암 카티 치료제와 차별화된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앱클론의 주장에 따르면 AT101은 기존 카티 치료제들보다 환자 암세포 표면에 좀 더 가깝게 반응해 암세포 살상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 치료제들보다 암세포로 빠르게 반응하고, 소위 ‘치고 빠지는’ 속도가 빨라 다음 번 암세포 공격을 지치지 않고 연속 작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앱클론은 "이러한 연속 암세포 살상반응은 AT101이 기존 카티 치료제들과는 달리 오랜 시간 환자 몸 속에서 강한 항암활성을 유지하게 하는 차별성"이라고 하며 "AT101은 기존 마우스 유래 항체가 아닌 인간화 항체 기술을 이용해 카티 치료세포의 수명을 연장하고 지속된 치료 효과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앱클론 측은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실제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도 중간농도, 고농도 투여군에서 6명의 환자 전원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를 보여줬다. 또한 AT101 임상1상에서 최종 투여부터 논문 보고 시점까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완전관해 환자가 암 재발 없이 계속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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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12-11
  • 인터엑스, LS일렉트릭에서 시리즈A 브리지 투자 유치
    인터엑스(INTERX)가 LS일렉트릭에서 시리즈A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엑스는 제조 AI 및 자율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특히 LS일렉트릭의 이번 투자는 △자율공장 솔루션 공동 사업화 △산업용 장비의 DX 전환 서비스 플랫폼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인터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뒤 이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인터엑스의 제조 AI는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많은 기업이 제조 AI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10~30% 이상 향상 △전수 불량 검출을 통한 고객 신뢰도 증대 △최적 생산을 위한 공정 날리지의 자산화 등 가시적 효과를 얻고 있다.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터엑스는 자사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LS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양 사가 함께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인터엑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적인 성장에 LS일렉트릭의 확고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AI 및 자율공장 분야에서 LS일렉트릭과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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