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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Bank 인도네시아, 3억 달러 규모 선순위 달러표시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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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Bank 인도네시아가 3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선순위 달러표시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KB Bank 인도네시아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건이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투자자들의 우호적 평가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채권 발행을 결정한 이후 홍콩·싱가포르 투자자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3일간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4년 간의 KB Bank의 재무구조 개선 및 부실자산 축소 등의 정상화 노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미국 내선을 앞둔 상황에서도 발행 금액의 4.5배에 달하는 13.5억불의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냈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6월 국내 시중은행 자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Fitch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동일한 ‘BBB’ 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받았다. △Mandiri △BRI △BNI △BCA 등 현지 4대 대형은행과 동일한 글로벌 신용등급 보유하게 됐다.
한편 KB Bank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중대형 은행으로 2022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 Based Banking Rating)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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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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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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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대표 박상규)와 지도모양위축증(이하 GA, Geographic Atrophy)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이하 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은 크게 건성(dry)과 습성(wet)으로 구분되는데, GA는 건성 AMD의 심화된 형태이다. GA는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해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15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최초의 GA 치료제가 출시됐으나 이미 감퇴한 시력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GA의 진행을 일부 늦추는 정도의 제한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약물 투여 시 상당수의 환자에서 습성 AMD가 발생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따라서 GA 치료에서는 여전히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항체 기반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임상, 상업화까지 모든 개발 단계를 포괄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동 연구의 첫 단계로, GA의 주요 병리적 요인이 되는 타깃 단백질을 선정하고 이를 저해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개념검증 확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이사는 “당사는 다년간 자체 개발한 항체를 활용해 차세대 습성 AMD 치료제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GA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녹십자와의 협력을 통해 그간의 연구 결과가 혁신적인 치료제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노벨티노빌리티의 항체 기반 망막 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과 당사의 단백질 치료제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문 분야인 혈액제제와 희귀질환 분야 외 타 질환 치료제 개발 영역도 활발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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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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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아, 맨해튼 라파예트 스트리트에서 밋업 가지며 소비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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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아(ANUA)가 미국 뉴욕에서 K-뷰티 팬들과 만나는 밋업을 진행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뉴욕 맨해튼 라파예트 스트리트에서 열린 이번 밋업은 아누아의 첫 번째 미국 오프라인 행사다. 아누아는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 브랜드를홍보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는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며 호응을 보였다.
아누아는 밋업에서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밋업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굿즈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누아 측은 브랜드의 첫 미국 오프라인 행사에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연결고리를 확대해 K-뷰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아누아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아누아는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론칭 5년 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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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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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통합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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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KCGS)는 국내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해당 평가에서 4년째 통합 A등급을 받아왔다.
한화시스템은 특히 사회 부문에서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및 지역사회 중장기 지원 목표 설정 등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한 점이 반영돼 A+등급을 받았다.
환경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기후변화 전략 적극 수립 및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진 책임성 강화 등 경영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은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매년 두 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2021년부터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명절 및 주요 국경일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음식 나눔 △자택 수리 △보훈성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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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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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 곡성, 평택 공장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ISO50001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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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 국내 3개 공장(광주, 곡성, 평택)이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해 에너지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조성 및 관리하는지를 평가한다. 기업이 인증을 취득한 뒤 사후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ISO 50001 인증을 획득하면 기업은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에너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관리 지표를 개발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탄소/에너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금호타이어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투자 및 관리시스템 개선,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ISO50001 인증 획득을 위해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T.F.T’를 조직해 사내 내부심사원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함과 동시에 생산설비 현장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소비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김명선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실천 의지를 담아 지난해 환경경영 정책을 제정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에 대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Your Sustainability Partner’라는 ESG경영의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금호타이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하며 ESG경영 목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과제 수행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금호타이어는 준법·윤리경영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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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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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교회 11월 9일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사전 행사로 마스터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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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CCM교회(담임목사 김토마스)가 11월 9일 경신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사랑의 하모니’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올해 서울시 종교계 주최 시민 참여행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뛰어난 역량의 성악가, 오케스트라, 합창단, 발레단,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콘서트의 예술감독은 김토마스 목사가 맡았으며 지휘 김판주,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이장원, 바리톤 이인규, 뮤지컬싱어 박혜온, 피아니스트 김하은, 오케스트라 라티프는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기독교 총동문회 60주년을 기념해 2019년 창단된 전문 혼성합창단 베리타스는 ‘누림과 나눔’의 미션을 따뜻한 감동으로 선사할 계획이고 2023년 창단한 엘 발레 컴퍼니는 트렌디하게 구성된 다양한 레파토리로 콘서트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의 공연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팀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합창단도 함께 한다.
콘서트의 사전 행사로는 소프라노 국은선, 피아니스트 김하은 멘토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 부터 3일까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김토마스 예술감독은 “성악,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를 주최하는 CCM교회는 Christ-Centered Mission의 약자로 ‘그리스도 중심 선교’를 추구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선교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재를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아이티, 뉴욕, 뉴저지, 휴스톤, 샌프란시스코, 마닐라, 시베리아, 모스크바, 일본, 인도 등에서 선교 사역을 진행했으며 현재 미얀마 양곤에 음악컨서바토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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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