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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2천억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 ESG채권 형식으로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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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ESG채권 형식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8월 31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ESG채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700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발행금액 3.5배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였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상생금융에 사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ESG인증평가 최고 등급인 ‘S1’을 받았다.신종자본증권 발행일은 9월 7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이며, 2000억원 발행으로 우리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9BP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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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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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경기도교육청 5G 국가망 구축,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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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경기도교육청 직원들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본격 도입에 맞춰 5G 국가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5G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7,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한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5G 국가망은 5G를 활용해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한 5G 전용망으로, 그동안 교육청 직원은 와이파이나 무선으로는 교육청 행정망에 접속할 수 없었으나 5G 국가망 개통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교육청 직원 전원에게 지급된 노트북용 초경량 모뎀의 무선 신호에 한해서 행정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된 업무용 노트북 신호를 별도로 처리하는 전용장치(모바일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일반인이 사용하는 5G 데이터 신호와 완전히 분리했다.동시에 빈번한 화상회의, 청사 내 트래픽이 집중되는 이벤트 공간 등 교육청 특성을 반영해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하고 최적화를 진행했으며, 양자암호 기술과 차세대 외부 접속 솔루션(SDP, Software Defined Perimeter) 등 진화된 보안기술을 적용해 해킹을 차단하고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클라우드 PC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Cloud X’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동일한 PC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영상회의 트래픽을 최적화해 안정적인 화면을 제공하고, 5G 국가망 관리시스템과 연동한 통합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이외에도 노트북 반·출입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 허락되지 않은 노트북을 청사 외부에서 사용 시 행정망 접근이 차단되며, 직원들의 데이터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뎀 분실이나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즉시 차단할 수 있게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경기도교육청 직원들도 업무 환경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5G 국가망 구축으로 경기도교육청 본청 직원들은 업무 특성에 따라 남부청사 또는 북부청사를 원하는 일수만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시범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감이 줄고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 ‘유연한 근무방식 도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였다.SKT는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성공적 도입을 기반으로 타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SKT Enterprise(엔터프라이즈) CIC 신용식 CO장은 “행정부처에서 보안 위험을 줄이면서 업무 효율성을 올리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타사 대비 우월한 품질의 네트워크/보안 기술을 토대로 보다 많은 공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나의신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성과 유연성에 기반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미래 교육행정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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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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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확대 위한 움직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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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항공화물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대한항공은 9월 1일부터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SAF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탄소배출 저감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특히 항공화물 고객사들이 동참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사에게 대한항공의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산업의 SAF 사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바이오연료의 국내 도입과 사용 촉진을 위해 정부 주관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이다. 향후 정부, 기관, 정유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SAF 실증사업 등 국내외 도입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SAF 사용 비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에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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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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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경영관리실장으로 김성열 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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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규 임원으로 김성열(49세) 경영관리실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김성열 신임 경영관리실장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LG CNS에서 CFO 부문의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경영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김성열 신임 실장은 GC녹십자의 경영기획, 회계, 금융, IR, 구매 등 경영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GC녹십자는 신임 경영관리실장의 영입으로 경영효율화 및 재무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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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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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해시드 및 팩트블록과 함께 ‘니어 서울 @카시나’ 오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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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이 해시드, 팩트블록과 함께 ‘니어 서울 @카시나(NEAR SEOUL @kasina)’ 행사를 6일 카시나 성수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 레이어와 호환하는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와 계정 추상화 기능을 활용한 패스트어스로 웹2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웹3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이번 행사는 팩트블록과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Korea Blockchain Week)2023’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로 니어 재단의 최고 경영자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프로토콜 파운더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을 시작으로 칼리메로(Calimero), 프록시미티(Proximity), 볼텍스 게이밍(인벤), 마브렉스(넷마블) 등 니어 생태계의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니어 코리아 주관 아래 2부제로 운영된다. 주간엔 누구나 참여해 NFT를 활용한 한정판 래플(raffle) 이벤트 응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엔 각 산업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하는 프라이빗한 네트워킹의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웹2, 웹3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을 초청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해시드 홍석원 이사는 “이번 행사를 함께 주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웹2 기업과 웹3 기업의 협업이 실질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팩트블록 박성수 부사장은 “팩트블록은 KBW2023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KBW2023과 니어 서울 @카시나와의 협업이 웹3의 미래와 그 가능성을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력하며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니어 코리아 허브의 공동대표인 스콧 리(Scott Lee)는 “접근성이 좋은 성수동이라는 공간에서 카시나의 상품과 NFT를 활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웹3 친숙도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니어 프로토콜은 기술 및 사업 영역에서 웹2.5를 지향점으로 추구하기에 앞으로도 대중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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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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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 부총회장 서봉주 장로, 교단지 취재 막으려 거짓말로 임원회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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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교단에서 해총회 행위를 한 이들을 행정적으로 제재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내며 임원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 부결을 주도한 부총회장 서봉주 장로(새중앙교회)가 임원회의 석상에서 거짓말을 하며 임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8일 총회임원회가 수원명성교회에서 임원회의를 가졌을 때 회의 초반 허남길 총회장이 “총회 질서 문란을 일으키는 각 노회의 헌의안은 연대해서 이렇게 하는 겁니까? 아니면 각자 노회가 감동 받아서 이렇게 하는 겁니까?”라고 묻자 서기 강유식 목사가 “헌의안 문구가 똑같다”고 하며 연대하는 것임을 알렸다.
그러자 갑자기 강안실 목사가 회의를 비공개로 하자고 했고 이어서 서봉주 장로가 “임원회의에 신문기자가 참석한다는 거는 정말 우리 교단 밖에 없다”고 하며 기자가 임원회의에 배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기성 사무총장이 다른 교단에서도 교단지 기자가 임원회에 참석해 취재한다고 하자 서 장로는 “제가 본 바로는 배석하지 않는다”고 재차 말했다.
사실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서봉주 장로가 거짓말을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교세 1위, 2위 교단인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교단 측에 문의한 결과 모두 교단지 기자가 임원회의에 배석해 취재한다고 밝혔다.
교단지 기자가 총회 임원회의에 배석해 취재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사실 서 장로의 말은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자신이 본 바로는 타 교단에서 기자가 임원회에 배석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서 장로는 기자도 아니고 타 교단의 임원도 아닌데 어떻게 타 교단의 임원회의에 기자가 배석하지 않는 것을 봤다고 한 것일까?
그렇다면 서 장로는 왜 거짓말까지 불사하며 교단지 기자가 임원회를 취재하지 못하게 막은 것일까? 이는 임원회의 초반 상황을 보면 이유를 가늠할 수 있다.
당시 농어촌선교회(회장 이수일 목사)에서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와 함께 활동하는 인사들이 연대해 각자 자신들이 속한 충청노회, 충남노회, 호남노회, 경남노회를 통하여 교단지를 타겟으로 하는 잘못된 헌의안을 올린 것에 대해 임원회가 지도했으나 이들 노회가 총회 공문에 대한 답은 무시하고 자신들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고되며 문제점이 지적됐다.
그러자 자신들과 같은 입장인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수일 목사와 친한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와 서봉주 장로가 나선 것이다.
특히 이들은 해교단 행위를 한 이수일 목사와 이우식 장로(동선교회)에 대한 ‘총대권 제한’ 행정 제재를 임원회가 할 수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며 자파 인사들을 보호했고 투표를 통해 힘의 논리로 총회의 질서와 체계를 바로 세우려는 임원회를 무력화시켰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런 잘못된 모습과 억지 주장을 교단지가 보도하는 것이 두려웠던 것일까? 그렇기에 서 장로는 타 교단까지 팔고 상식에도 없는 주장을 하며 교단지 기자의 취재를 막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총대권 제한’이라는 행정적 제재를 임원회가 할 수 없다는 강안실 목사와 서봉주 장로의 주장은 행정을 관할하는 임원회의 권한을 무시하는 잘못된 주장이다. 다른 교단을 봐도 임원들이 총대권 제한과 관련한 결정을 하고 있다. 일례로 예장합동 교단은 총회 서기가 천서검사위원장을 맡아 천서를 검사하고 총대권을 제한하는데 최근 총회임원회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서평양노회의 총대 천서를 보류하며 총대권을 주지 않았다.
이렇게 타 교단을 비롯해 백석대신 교단 임원회의 권한과 의무에 대한 기초 상식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거짓말을 하는 세력은 이전 임원회의 때 보인 모습처럼 계속해서 아니라고 우기며 투표를 통한 힘의 논리로 임원회를 무력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 말을 애써 듣지 않으려는 사람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를 가만히 내버려 두면 교단의 질서와 체계는 무너져 버린다. 타 교단까지 팔아가며 거리낌 없이 거짓말을 하는 인사를 계속해서 내버려 둘 경우 자신은 거짓말을 해도 제재당하지 않는 특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불의한 모습이 총회에서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여져서는 안 된다. 거짓말한 자는 일벌백계해 다시는 그와 같은 불의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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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