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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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 및 당선자 축하식’ 가져
    예장합동 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이규섭 목사)는 12일 서울 강서구 강일교회(담임목사 정규재)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 및 당선자 축하식’을 갖고 기도하며 마음을 모았다. 예배는 이규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지동빈 장로(상임회장)의 대표기도와 황연호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종혁 목사(부총회장)가 ‘말씀묵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예배는 최효식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 이성화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기도회 및 축하식이 이어졌다. 기도회를 시작하며 정규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지역노회협의회 회원들을 축복했고 이후 박성은 목사(총무), 백양선 장로(총무), 김명식 장로(사무총장), 황남길 목사(홍보총무), 홍성복 장로(상임총무), 전병하 장로(회계)가 대표자로 나서 △서울지역노회협의회를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세계선교와 GMS를 위해 △총회발전을 위해 △총신과 지방신학교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석찬영 목사(운영이사장), 공호영 목사(지도위원), 방성일 목사(공동회장), 김영구 장로(부총회장), 이해중 장로(명예상임회장), 정태영 목사(호남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김영구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시대적으로 MZ 세대의 위기인데 위기는 기회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35만 명의 가임여성이 있다. 이들이 2명씩만 아이를 낳아도 70만 명”이라며 “이를 위해 기도하길 바란다. 각 교단마다 이런 메시지가 나오길 원한다”고 했다. 이해중 장로는 “갈라디아서 6장 9절을 보면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했다”면서 “이 말씀대로 우리 협의회와 교회 및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주일 학교가 크게 부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도회 후에는 이규섭 대표회장의 인도로 총회 주요 직책에 당선된 이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경기) △재판국장 권재혼 목사(서울남) △출판부장 이규섭 목사(서울중) △재정부장 지동빈 장로(서울한동) △경목부장 최수철 목사(서울강서) △신학부장 송유하 목사(서울북) △순교자기념사업부장 하정민 장로(수도) △다음세대목회운동본부장 이성화 목사 △기관통폐합조정위원장 정명호 목사(경기) △헌법자구수정위원장 임재호 목사(남서울) △부서기관조정위원장 현상민 목사(성남) △노회지침연구위원장 김재철 목사(남서울) △대사회대응위원장 한수환 목사(서울) △이슬람대책위원장 박의서 목사(동서울) △총회선거관리위원 이석관 장로(서울동). 이날 행사는 진용훈 목사(운영회장)의 사회로 신년하례회를 가지며 마무리됐다. 신년하례회에서 이규섭 대표회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서기행 목사 이후 20년 동안 총회장을 내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믿는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면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2024년이 되자”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4-01-12
  • SK네트웍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250억 투자하며 시리즈 B 라운드 리드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라이빗(Private) LLM’ 시장을 선도하는 ‘업스테이지(upstage)’에 2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매년 CES를 참관하며 글로벌 투자 및 협력 강화를 이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 체결 기념행사를 기술 산업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과 관련한 스타트업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 등에 강점을 지닌 ssLLM(small scale LLM)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훈련된 언어모델인 프라이빗 LL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부처 및 금융, IT, 커머스 등 산업 전반에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업스테이지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대형언어모델) 리더보드’ 평가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 ‘솔라(Solar)’가 가장 높은 점수(74.2점)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챗GPT의 기반인 ‘GPT-3.5’, 최근 부각된 알리바바의 최신 모델 ‘큐원(Qwen)’,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AI의 ‘믹스트랄(Mixtral 8x7B)’ 등 다양한 언어모델이 활용되는 LLM 시장에서 업스테이지의 높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아울러 AI(인공지능)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캐글’ 대회에서 국내 AI 스타트업 최초로 누적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 성과 창출을 이어오고 있다.업스테이지는 SK네트웍스가 그동안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AI 생태계(ecosystem)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CES 기간에도 업스테이지는 미국 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업스테이지의 기술 경쟁력과 AI 산업 성장성, 본사 및 투자사와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글로벌 리서치회사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AI 시장은 2022년 230억달러에서 2030년 207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업스테이지가 속한 LLM 분야 역시 2022년 대비 연평균 24%의 성장률로 52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SK네트웍스의 사업 중에서는 특히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데이터 관리 및 솔루션 기업 엔코아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기업은 향후 협력 논의를 통해 고객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와 업스테이지의 프라이빗 LLM 기술 융합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AI 생태계를 진화시키며 본사 및 투자사와 걸쳐 사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IT
    2024-01-12
  • 알파라발, WinGD의 엔진 테스트 위한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 공급
    알파라발(Alfa Laval)은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업체 WinGD의 2024년 초 암모니아 추진선 엔진 테스트를 위해 두 대의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inGD는 자사 암모니아 엔진 테스트 캠페인의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두 가지 고객 맞춤형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 업체로 알파라발을 선정했으며, 올해 초부터 연료 분사 장치의 테스트용과 엔진 테스트 벤치용으로 알파라발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이 스위스 빈터투어의 엔진 연구 및 혁신 센터에 공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두 회사 간 체결된 상호 협약(Cooperation agreement)의 하나로 연료 공급 최적화 및 선상에서의 적용 기회를 포함한다. 암모니아는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해운업계의 다양한 노력에서 매우 의미 있는 부분을 차지한다. 넷-제로 연료를 위해 WinGD는 로이드 레지스터(Lloyed’s Register)에서 암모니아로 구동되는 X-DF-A 듀얼 퓨얼 레인지(dual fuel range)에 관한 첫 번째 승인(AiP)을 받는 등 암모니아 연료 엔진 개발을 이끌고 있다. 알파라발 Marine Separation & Fuel Supply Systems 대표 Viktor Friberg는 “WinGD와 전략적 협력은 탈탄소화 및 연료 전환 달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알파라발은 암모니아 엔진 솔루션을 준비하기 위해 기술적 전문성을 확장했다. 이번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는 또 하나의 대체 연료 사용의 여정”이리고 말했다. WinGD의 R&D 디렉터 Sebastian Hensel는 “새로운 협업을 통해 넷-제로 엔진 가동을 위한 길을 가고 있다. 암모니아 테스트 캠페인은 2021년 연료의 연소 특성에 대한 연구로 시작됐다”며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하는 WinGD에 연료 공급 시스템은 중요하며, 전문성과 입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알파라발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알파라발의 연료 공급 기술에 대한 방대한 기술 노하우와 기존 및 대체 연료 관련 다양한 경험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최고의 저인화점 연료 공급 시스템(LFSS)인 알파라발의 퓨얼 컨디셔닝 모듈(Fuel Conditioning Module, FCM)은 유연한 디자인과 자동화된 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공정 제어를 보장한다. Viktor Friberg은 “알파라발은 연료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는 고객을 지원한다. LPG 관련 전문 지식에 기반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암모니아를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사의 엔진 및 관련 장비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알파라발은 암모니아를 안전하게 다루기 위한 완화(Mitigation) 시스템을 조사 및 개발할 것이다. 알파라발은 넷-제로를 향한 업계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2022년 덴마크 올버그의 알파라발 테스트 & 트레이닝 센터에서 암모니아 테스트 승인을 받은 바 있다. LNG, 바이오 연료 및 메탄올과 마찬가지로 센터는 안전 및 효율성에 입각해 선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연소 관련 지식을 연구한다. 알파라발은 게팅 투 제로 코얼리션(Getting to Zero Coalition)의 활발한 회원이자 탄소 제로 배송을 위한 머스크 매키니 묄러(Maersk Mc-Kinney Møller) 센터의 전략적 기업 파트너로서 대체 연료의 발전에 중점을 둔다. 또 업계 리더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 기술 및 개발 자원을 바탕으로 연료로써 암모니아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1-12
  • EMGA, 스리랑카 CDB 위해 3천만 달러 규모 선순위 부채 조달 약정 확보
    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이하 EMGA)가 스리랑카에 본사를 둔 시티즌스 디벨롭먼트 비즈니스 파이낸스(Citizens Development Business Finance PLC, 이하 CDB)를 위해 3000만달러 규모의 선순위 부채 조달에 대한 약정을 성공리에 확보했다. EMGA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U.S. International Development Finance Corporation, 이하 DFC)의 재정 지원을 받아 이번 자금 조달의 추진, 조직, 협상을 맡았다. EMGA에서 투자은행 업무를 총괄하는 사지브 차카라칼(Sajeev Chakkalakal)은 “현재 당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CDB에 혁신적인 자금 조달 솔루션을 또 한 번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근래 몇 년간 스리랑카 비은행금융기관(NBFI)이 외부적으로 자금 조달 약정을 받은 첫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CDB는 여성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SMEs)과 국내 재생 에너지 부문 기업을 계속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GA의 최고 운영 책임자 제러미 돕슨(Jeremy Dobson)은 “스리랑카의 거시 경제적 역풍을 극복하고 자금 조달 약정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CDB의 탄탄한 재무 상태 덕분이었다”며 “이번 성과는 복잡한 금융 지형을 헤쳐 나가는 EMGA의 전문성을 보여주며, 스리랑카의 주요 금융 기관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외부 자금을 확보하도록 성공적으로 힘을 합친 EMGA, CDB, DFC의 역량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DFC의 개발금융실 전무 마럄 코샤레이(Maryam Khosharay)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에너지 가격이 높은 요즘 상황에 여성 및 친환경 분야에 대한 자금 조달과 스리랑카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DFC가 계속 힘을 보탤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와 관련해 CDB의 기업 금융 총괄 로샨 아베이구네와르데나(Roshan Abeygoonewardena)는 CDB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속 가능성 의제의 하나로 밑 작업을 계속 강화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베이구네와르데나는 “우리에게 여성 기업가들, 특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기업가들은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동력과도 같다”며 “우리 비즈니스 모델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금 접근 기회를 우선순위에 놓아 재정적 자립과 포용성을 촉진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스리랑카의 발전 및 경제 의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만능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GA는 런던과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채권 및 자기 자본을 원하는 금융 기관과 기업을 돕고 있다. EMGA의 다국적 팀은 스리랑카 등 신흥 국가에서 거래를 마무리 짓는 데 필요한 경험을 수십년간 쌓아왔다. EMGA는 꾸준히 시장을 넓히고 있으며 신흥 시장에 주력하는 유력한 틈새 투자 은행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CDB는 스리랑카의 5대 비은행 금융 기관 가운데 하나로, 스리랑카에서 가장 혁신적인 금융 기관으로 손꼽힌다. 지속 가능성, 모범적인 기업 거버넌스, 책임감, 투명성 등에 크게 주력하고 있다. 광범위한 기술 혁신과 최첨단 금융 솔루션으로 금융 서비스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FC는 미국 정부 산하 개발 금융 기관이다. DFC는 민간 부문과 협력해 오늘날 신흥 개발국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들의 해법에 자금을 지원한다. 에너지, 헬스케어, 인프라, 농업,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투자를 진행한다. DFC의 투자는 높은 기준을 엄수하며 환경, 인권, 노동자 권리를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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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1-12
  • 팜젠사이언스 코로나19 및 A·B형 독감 진단 키트 KFDA 허가 획득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KFDA(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인 ‘PHARMGEN COVID/Flu A&B Antigen Combo’의 허가를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콤보키트는 호흡기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비인두 면봉 검체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항원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기존 제품은 서로 다른 두 개의 키트를 사용했지만, 이 제품은 하나의 키트로 코로나19 및 A형·B형 독감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면봉으로 1회의 검체 채취를 통해 모든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사용성이 우수하고, 환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검사 결과를 15분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높은 민감도를 위한 설계로 우수한 임상적 성능이 검증됐다. 검사 결과는 다양한 밴드 색상으로 차별화해 나타나게 설계돼 검사자가 손쉽게 판독할 수 있다.
    • 경제
    • 기업
    2024-01-12
  • 아트라스콥코, 고객사와 협력해 배터리 커버 실링 재료 확대
    아트라스콥코는 전기차 배터리팩 커버 실링 자동화 작업 시 고객사 요구에 맞는 작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재료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아트라스콥코는 그동안 핫 부틸 재료에 국한돼 있던 것을 넘어 2C 폴리우레탄, 2C 실리콘, 콜드부틸 등으로 커버 실링 재료를 확대 적용해 고객사가 희망하는 재료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배터리 커버 실링 재료의 확대는 아트라스콥코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다. 아트라스콥코는 개발 기관인 산업용 접합 솔루션 사업부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글로벌 화학업체뿐 아니라 자동차·배터리 업계 고객사와 함께 자체 테스트 및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실링 테스트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애플리케이션 결과를 도출해냈다. 연간 테스트 횟수 역시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배터리팩의 커버 실링은 배터리팩의 기밀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공정이지만, 통상 국내 업계에서는 자동화가 아닌 수작업으로 진행돼 왔다. 최근 기업들이 리퀴드 형태의 개스킷 커버 실링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검토하며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커버 실링은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E-모빌리티 글로벌 키 어카운트 매니저인 이창원 이사는 “팩 제조사가 커버 실링 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유지 보수를 고려한 적합한 재료 선정, 고품질 도포 시스템 선정 및 생산성 검증이 필수”라고 말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 접합 솔루션 사업부 옥경호 상무는 “아트라스콥코는 유연한 배터리팩 생산의 중요성과 다변화가 요구되는 자동화 추세에 발맞춰 고성능 접착, 배터리팩 커버 실링, 이종소재 체결 자동화 솔루션 및 통합 비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국내외 유수 고객사들과 함께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한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을 겸비한 파트너로서 완성차 업계가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배터리팩 제조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라스콥코는 디스펜싱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SCA와 Scheugenpflug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곳의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테스트하면서 쌓인 데이터와 경험을 토대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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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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