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7(수)

전체기사보기

  • 맨인블록 한-베트남 DX 포럼에서 현지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 발표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포럼 행사장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국가혁신센터, 지자체장, 하노이 인문대 및 의대 학장 및 IT기업 약 50개 사 등 수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 전날인 21일 맨인블록과 베트남 현지 기업인 Relipa사는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sLLM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본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맨인블록은 베트남에서의 실증 및 사업화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한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혁신특구혁신사업육성을 위한 해외 진출 R&D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맨인블록은 이번 ‘해외 진출 R&D’ 사업자 선정으로 2년간 3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맨인블록의 해외 진출 R&D 획득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첫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맨인블록은 자사 핵심기술인 소화기질환 대화형 AI를 활용해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 IT
    2024-11-25
  • 네슬레코리아 토마스 카소 대표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 기조연설
    네슬레코리아는 ‘제14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에서 토마스 카소 대표가 ‘지속가능한 미래와 혁신을 위한 네슬레의 노력(Nestlé’s Path to a Sustainable and Innovative Futur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카소 대표는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네슬레 기업 활동의 목적과 가치를 포함한 개괄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식품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 및 혁신의 다양한 분야에서 네슬레가 지속 중인 노력 및 이러한 노력이 가지는 함의에 대해 설명했다. 카소 대표는 네슬레 사업 운영의 기본 방침인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과 주요 집중 분야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주요 전략인 재생농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소개했다.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분야에는 맛있고 균형 잡힌 식단 지원, 2050년까지 제조·패키징·공급망 등 비즈니스 전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한다는 탄소중립 로드맵,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의 일환인 책임 재배(Responsibly sourced)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활동 및 이니셔티브로는 제품의 영양 가치 개선 및 유지,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고객의 균형 잡힌 음식 섭취를 돕기 위한 굿 포유(Good For You) 전략, 다양한 식물성(plant-based) 제품 출시, 헬시에이징(healthy aging)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이 소개됐다. 또한 카소 대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글로벌 재식림 프로그램(Global Reforestation Program: 2030년까지 원료를 공급받는 지역에 2억 그루의 나무를 재배하고, 제품 생산지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 및 복원하며, 농작물 생산 환경을 개선해 사람과 자연, 기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함), 폐기물 없는 미래 구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포장재 전략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네슬레의 혁신과 관련해 커피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과학기술과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토마스 카소 대표는 이후 연사들과의 패널 토론을 통해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네슬레와 같은 식품 회사에게 혁신은 매우 중요하다. 혁신은 미래를 결정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설정하며, 우리가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환경 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목적을 실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브랜드의 확장, 재활용 및 재사용 포장재 관련 요소 등에 있어서도 혁신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 비즈니스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4-11-25
  • 금호타이어 NBA 애틀랜타 호크스 공식 스폰서 계약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애틀랜타 호크스 팀은 2007-2008 시즌부터 꾸준히 동부 플레이오프권에서 플레이오프 49회 진출(우승 1회)을 이뤄낸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NBA 팀으로 트레이영, 보그다노비치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애틀랜타 호크스 팀의 홈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 내 코트 옆 전광판, 골 포스트 등에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것 외에 애틀란타 호크스 팀과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금호 매치데이, 하프타임(Half Time) 이벤트, 선수 사인회 외에 지역 라디오, TV 등을 통한 광고 활동도 병행해 공식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NBA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 명에 육박하며, 200여 개국의 방송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경기가 중계되는 세계적인 스포츠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NBA와 후원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NBA 및 NBA D-리그(NBA하위 리그)의 공식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조남화 북미본부장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주에 생산공장과 함께 판매법인, 2개의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전략 시장으로서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조지아주 지역 사회 내 더욱 탄탄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번 스폰서쉽을 결정했다. 스포츠가 갖고 있는 승리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맨쉽이 당사 브랜드가 갖고 있는 에너지와 결부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5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다변화하고 확대해, 교체용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저변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11-25
  • AI 활용한 농산물 품목별 예측 서비스 내놓은 지디에스컨설팅그룹
    지디에스컨설팅그룹(대표 김은석)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 : 공공 SaaS 트랙’ 과제로 개발한 ‘농산물 품목별 예측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거래 및 수출입 내역, 기상관측, 날씨 이슈, 이전 생산량 및 가격 등 기초 현황을 분석해 도매가격, 생산량·출하량을 미리 알려준다. 당근·무 등 대표 작물에 대해 최대 90일까지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특히 예측정확도 95% 수준의 생산량 예측모형을 적용하고 있어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농작물의 미래 상황에 대한 예측과 이에 따른 농정 효율화가 가능하다. 농가 입장에서도 작물을 선택해 재배하는 등 농업 경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SaaS 기반이어서 많은 장점을 갖는다. 지자체별로 별도 구축해 서로 다른 개발환경 아래 다수의 개발기업이 참여해 데이터 수집이나 정제·가공 및 모델 개발을 제각각 수행함으로써 발생하는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 모델 갱신과 배포가 빠르고 데이터 구축 및 모델 개발 리소스의 절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예측모델 개발을 희망하는 지자체에서는 다른 지자체의 선행 경험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또한 K-PaaS 호환성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등 인증을 획득함으로 공공기관에서 활용하는데 보안성 등에 충분한 요건을 갖췄으며, 과기정통부에서 선정한 디지털 서비스로 등록 및 관리하는 디지털이용지원시스템에 등재했다. 지디에스컨설팅그룹은 예측적용 범위를 도매가격, 생산량·출하량으로 총 50개 작물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용기관의 니즈에 맞춰 커스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본격 사업화에 나서 광역·기초 지자체 등 공공기관 및 농업 기반의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계약재배 농산물 유통기업인 드림스와 농·축산물 유통데이터 분석기업인 마켓링크 등과의 공공기관 서비스 영업망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김은석 지디에스컨설팅그룹 대표는 “NIA의 지원으로 이번 SaaS 기반 시스템 개발을 할 수 있었다”면서 “각종 인증으로 보안성을 확보하고, 높은 예측정확도로 기존 시스템에 비해 필요 예산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공공기관 대상 영업에 초점을 두어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디에스컨설팅그룹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가치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전문 컨설팅 회사로 2015년 설립 이후 빅데이터 가공, 분석, 융합, 유통과 AI 모델링, 예측모델 개발 등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 과기부의 데이터거래 중개사업을 시작으로 제주도·의정부시·KT·KB카드 등과 데이터 분석 모델사업을 비롯해 2019년부터 환경·산림·부동산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사업을, 2020년부터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 경제
    • 기업
    2024-11-25
  • 온버스 고려대학교구로병원과 수소버스 도입 맞손
    온버스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등 국내 유수의 초대형병원들과 ‘수소버스’ 도입에 의기 투합하고 있다. 대형병원들은 적극적인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는가 하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병원 셔틀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특별한 교통 수단이다. 특히 온버스에서 제공하는 수소전기버스를 통한 셔틀 서비스는 높은 쾌적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버스가 워낙 조용하고 편안하다 보니 병원을 향하는 다소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수소전기버스 도입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또 병원 관계자 역시 대형병원들의 수소전기버스 도입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차원이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 여정으로 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온버스 대표도 “수소전기버스는 주행 중 물만 배출하는 완벽한 친환경 차량으로, 병원들의 ESG경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1등 기업인 온버스는 현재 국내 최다인 40여 대의 수소버스를 운영 중이며, 5년내 2000여대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온버스는 앞으로도 국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온버스는 통근, 통학, 그리고 버스 대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최적의 가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SG 경영을 실천하며 친환경 수소버스와 최신식 차량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여 교통 안전 우수 업체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승무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11-25
  • 포스코인터내셔널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 시설 1호기 완공, 호주 천연가스 사업 순항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핸콕과 함께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며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페타줄(PJ, 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에서 60페타줄로 3배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60페타줄의 천연가스는 LNG 약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에너지수요가 밀집된 동부에 위치해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는 6월 발간한 ‘동호주 가스시장 보고서(Gas Inquiry)’를 통해 이르면 2027년부터 내수가스 공급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넥스에너지는 증산가스에 대해 2023년 8개의 구매자와 151페타쥴(PJ) 규모의 최대 10년 장기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해 증산 이후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수가스 공급부족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시운전에 돌입하는 가스처리시설은 가스판매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생산된 천연가스는 불순물을 제거해 고압으로 압축 후 가스 수송관을 통해 동호주 발전소 및 도시가스 등으로 판매된다. 특히 금번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은 증산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세넥스에너지는 2025년 말까지 증산개발 완료를 목표로 280공의 생산정 시추, 가스처리시설 3기 및 가스수송관 건설 등의 작업을 수행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 2분기까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와 연계 가스수송관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증산가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 가스처리시설 2호기와 3호기를 가동해 증산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증산개발이 계획대로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동호주지역 내수가스 수요의 10%를 초과하는 규모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호주 동부 지역은 안정적 전력공급, 에너지요금 인하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가스공급 확대가 시급하다”며 “오늘의 세넥스에너지가 하듯 우리의 풍부한 가스자원을 신속히 내수시장에 공급해야 하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신규탐사 인가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 또한 “오늘 행사는 세넥스에너지가 향후 호주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가 증산 개발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11-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