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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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루코퍼레이션,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솔루션 개발 기술과 더불어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CNAPP은 단일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보안 형상관리(CSPM), 클라우드 계정 및 권한 보안(CIEM),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CWPP)을 통합 제공하고 위험의 우선순위를 판별하는 보안 기술이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 간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며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경험 및 보안관제 노하우를 토대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에 다층보안체계(ML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소프트웨어 공급망 명세서(SBOM) 등 신 보안체계를 적용하며 업무 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 IT
    2024-11-20
  • IBK기업은행과 미즈호은행, 혁신 창업기업 육성 및 IB사업 협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미즈호은행과 국내외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자금부문 협력 △국외점포 성장 지원 △혁신 창업기업 육성 △IB(Investment Banking) 사업 공조 △기업지원 연구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기업은행과 미즈호은행은 4월 300억엔 한도의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화조달 협업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우량 IB 사업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에 진출하려는 양국 혁신 스타트업들의 현지 사업화 및 조기정착 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창업기업 육성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지원 관련 연구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 경제
    • 금융
    2024-11-20
  •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9304억 규모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20일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원 규모, 1780억원 규모 총 두 건의 계약으로,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약 30%에 달한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1.5배에 달하는 5.3조원의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한 해에만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46조원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7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올해만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총 세 건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수의 트랙레코드 등 핵심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61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L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품질 측면에서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되는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10월말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38건, 유럽 의약품청(EMA) 33건 등 창립 13년 만에 총 339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으며, 생산능력 확장 및 수주 증가에 따라 해마다 승인 건수를 확대 중이다.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11-20
  • 대웅제약 3대 혁신 신약, 정부 공식인증 브랜드인 ‘세계일류상품’ 선정
    대웅제약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가 정부의 공식인증 브랜드인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일류상품에 세 가지 품목이 한 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9일 서울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품목 및 생산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품목 및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로 선정한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수출지원 서비스,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30여 년 전인 1995년 ‘보톡스’를 도입하며 우리나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개척한 대웅제약은 오랜 연구를 거쳐 2014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어 2019년에는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중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고 같은 해 5월 미국 현지에 출시했다. 적응증으로는 △미간 주름 △눈가 주름 △양성교근비대(사각턱)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본태성 눈꺼풀 경련(안검경련) 등이 있다. 현재 나보타는 빠르고 정확한 효과 발현과 입증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주보’라는 이름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5년 만에 미국 시장점유율을 13%까지 확대하며 미국 시장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주보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보타는 현재까지 미국을 포함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6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80여 개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년 글로벌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펙수클루는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의 연구를 거쳐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34호 신약이다. 기존 PPI(프로톤펌프 억제제) 계열 약물의 단점을 보완한 펙수클루는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해 1일 차 만에 약효가 최대로 발현된다. 또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높고, 약 9시간의 긴 반감기로 가슴쓰림 등 야간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7월 국내 출시한 펙수클루는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펙수클루가 진출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30개국으로, 지난해 7월 필리핀에 이어 올해 7월에는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에 출시됐다. 또 전 세계 항궤양제 시장 1위인 중국을 포함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세계 4위 시장 인도에서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진출을 계속 확대해 2027년까지 100개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이자, 대웅제약이 선보인 국내 제약사 최초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동일 계열 약제 대비 적은 용량인 0.3mg만으로도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인다. SGLT-2 억제제는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단백질에 작용해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배출해 혈당을 낮춘다. 엔블로의 글로벌 진출 역시 순조롭다. 엔블로는 지난 9월 에콰도르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진출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녔다. 엔블로가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국가는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콜롬비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이다. 또한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등 총 8개국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30년까지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11-20
  • 아하랩스 AIOps 플랫폼 데이지 클로즈베타 테스트 시작
    아하랩스(대표 함상화)가 신규 플랫폼 ‘데이지(DAISY)’의 출시 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DAISY는 산업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플랫폼으로, 오토라벨링 도구와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산업용 AI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실시간 협업 기능을 통해 산업용 AI를 현장에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설비 예지보전, 실시간 이상탐지, 자동 품질관리 등을 수행하고 최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 2월 초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는지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아하랩스는 사용자 목소리에 기반해 최종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 기능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아하랩스는 ‘AI 기술로 모두의 일상을 이상적인 미래로 바꾼다’는 미션을 가지고 2018년 창립한 곳이다. 최신 AI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각 단계에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기존의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하랩스의 목표다.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이 그 어느 곳보다 중시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들에 이미 수년간 아하랩스의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제조 현장 최전선에서 안정적인 현장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 경제
    • 기업
    2024-11-20
  • 유럽과 국내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 만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4 시즌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박준의는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인 2024 현대 N 페스티벌 (eN1) 아이오닉5 N컵에서 시즌 종합 포인트 196점을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2년 (N1) 아반떼 N컵에 이어 이번 (eN1) 아이오닉5 N컵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2024 TCR 이탈리아에서는 2년 만에 팀 시즌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박준성은 노련한 드라이빙 스킬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5위(272점)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함께 출전한 박준의도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7위(184점)를 차지해 팀의 종합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단기간에 유럽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레이스 노하우와 뛰어난 조직력, 지난해 출전 대회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전략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 감독은 “현대성우그룹, 금호타이어, V-EXX, MOTUL 등 모든 후원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국내외 대회 진출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위상 제고를 위한 도전적인 행보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97년 창단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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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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