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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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하성오순절총회, 담임목사 정년 만80세로 연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총회는 19일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제74차 정기총회’를 갖고 고경환 목사의 총회장 연임을 결의했다. 고경환 총회장은 “작가의 정체성은 책이 많이 팔리냐 적게 팔리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는 데 최선을 다하냐에 있다. 목회자의 정체성은 얼마나 많은 성도가 있냐가 기준이 아니고 그저 목회가 좋으며 목회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에 있다”고 밝히며 “목회자의 정체성과 본질 및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총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는 42개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목회자 정년과 관련한 헌법을 개정했다. 담임목사의 정년을 만75세에서 만80세로 연장했고, 교회가 원할 때는 정년을 연장 또는 조정해 시무할 수 있게 했다. 단 피선거권은 제한해 임원에 출마할 수 없게 했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제74차 목사고시 합격자 및 실행위원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목사고시 합격자 : 경기옥 전도사(순복음주예수소망교회), 김은주 전도사(큰생명교회), 김형우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손범규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윤근진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조영조 전도사(한생명순복음교회), 김근용 전도사(해돋는교회) △실행위원 : 경기남부지방회 안신일 목사, 경기북부지방회 오의석 목사, 경기서지방회 김봉수 목사, 서울지방회 송문석 목사, 충청지방회 김베드로 목사, 호남지방회 서문식 목사. 총회에서 인준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고경환 목사 △부총회장 임명숙 목사, 박성남 장로 △총무 송민규 목사 △서기 이태현 목사 △재무 김우성 목사 △회계 이상칠 장로.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송민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임연숙 목사(순복음한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경환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고 총회장은 “어떤 일을 할 때 진리에 초점을 맞추면 굉장히 자유로워진다. 이익이 되지 않아도, 생각만큼 열매가 없어도 진리 자체가 기쁨을 주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면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진리인 예수님을 좇는 자체가 행복이었을 것이다. 우리도 진리대로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총회장은 “우리 총회는 4년 전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시작됐고 목회자들을 잘 섬기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수가 함께하더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히며 “지금은 한기총과 함께 WCC, WEA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진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이 노선을 정확히 하고 스승인 조용기 목사님의 순수한 영성을 잊지 않으며 성령운동을 일으켜 가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고 예배는 고경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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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5-05-19
  • 퍼시픽라이프리 한국지사장으로 켄이치 킴 선임
    퍼시픽라이프리(Pacific Life Re)가 켄이치 킴(Kenichi Kim)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 내 사업 성장과 운영 전반을 총괄할 신임 지사장은 2022년 퍼시픽 라이프 리에 입사해 아시아 시장의 보장성 보험 상품 라인을 담당해 왔다. 2023년에는 한국의 고객 솔루션 팀 지원 역할을 추가해 중요 시장인 한국 내 성장을 뒷받침했다.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 15년 이상 금융 서비스 및 재보험 분야 경력을 쌓은 킴 신임 지사장은 새 자리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산 에라키아(Vasan Errakiah) 퍼시픽라이프리 아시아 지역 보장성 보험 부문 상무는 “켄이치 킴 지사장은 이전 직무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뛰어난 성과를 냈다”며 “단합된 고객 솔루션 팀을 만들어낸 그가 그간의 경험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내 전략적 성장을 촉진할 핵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킴 지사장은 “한국 직원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맞춤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신속하고 현지화된 재보험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퍼시픽라이프리는 사망, 질병, 장수 재보험 상품과 더불어 자금 조달 및 자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영국/유럽, 호주, 북미 지역 고객과 협력하고 있다. 퍼시픽라이프리는 퍼시픽라이프(Pacific Life)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다.
    • 경제
    • 기업
    2025-05-19
  • 중소기업과 서울대 기술교류회 열려, 산학연계 통한 상생 발전 도모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최근 경기도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제1회 중소기업-서울대(SME-SNU)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서울대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서울공대 교수진, 연구진과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AI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희재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히트펌프 연구동향 및 최신 기술개발 사례(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 △전산열역학을 통한 신소재 개발 및 공정문제 해결(재료공학부 정인호 교수) △최신 적정 제조기술 - AI·로보틱스(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적층제조 기술을 통한 제조업 문제 해결(EML 김충수 상무) △서울대 SNU 공학컨설팅센터소개 - 산학협력체계 및 우수산학협력 사례(공학컨설팅센터 김경수 산학협력중점교수) △특허 기반 연구개발 사례(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김영태 연구원) △소음진동의 문제해결 사례(기계공학부 강연준 교수 연구실 남정민 박사과정생) 총 7개 주제의 세션이 이어졌다. 세션 참석자들은 서울대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술 매칭, 공동 연구, 인재 교류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행사 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안성훈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은 “최근 급속히 위축 중인 국내 제조업은 늦기 전에 AI 전환과 자율화, 로봇화의 큰 물결에 올라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시켜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대학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함께 발전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보고자 이번 기술교류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명열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제조 환경에서 기업의 AI 활용이 매우 중요해졌으며, 특히 모든 도메인 영역에서 AI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많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종합
    • 교육
    2025-05-19
  • 유럽 전력시장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 올리며 주목 받는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전력기술 선도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AI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 수요 증가로 송전망 투자가 활발해 연평균 8.6%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AI시대의 핵심인 전력 산업 분야에서 효성중공업을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조 회장이 강조한 AI시대에 대한 대비가 유럽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85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영국 시장점유율 1위 효성중공업은 현지 시각 14일 영국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쉬 파워(Scottish Power)’와 85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400kV 초고압 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스코틀랜드는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의 3분의 1가량이 몰려 있을 정도로 풍부한 바람 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활발한 지역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2045년까지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및 송전망 투자를 높여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15년 처음 스코틀랜드 시장에 진출해 10년간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영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독일 최초 계약…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 영토 지속 확장 효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도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송전업체와 국내 전력기기 업체로는 최초로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프랑스 송전업체와도 지난해 첫 초고압 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초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 외에도 스페인, 영국에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유럽 전역으로 수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은 세계 유수의 전력기기 제조사들이 경쟁하는 기술 중심지로, 까다로운 인증 기준과 엄격한 품질, 납기 조건을 요구하는 시장이다. 효성중공업은 2010년 유럽 시장에 진출해 영국, 노르웨이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품질 신뢰를 쌓아왔고, 특히 지난해 프랑스와의 초고압 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이 주요 레퍼런스로 작용하며 진입 장벽이 높은 서유럽 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주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AI 산업의 핵심 전력기기 공급사로 자리매김할 것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럽에서의 연속 수주는 당사의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AI 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 세계 전력시장의 핵심 전력기기 공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기준 약 10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유럽,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에도 나서 기존 대비 생산능력을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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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5-19
  • 자이스 코리아 오는 27일 Car Body Tech Day 세미나 개최
    자이스 코리아(대표이사 정현석) 품질솔루션사업부가 오는 27일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자동차 차체 제조 공정 내 품질 관리 혁신을 주제로 한 ‘Car Body Tech Day’ 세미나를 개최한다. 독보적인 정밀 측정 기술과 혁신 솔루션으로 자동차 차체 품질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ZEISS가 국내 자동차 제조사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일 본사에서 초빙한 Car Body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최신 애플리케이션 세션과 더불어 심도 있는 Q&A 시간 및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실제 사용 중인 고객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사례 발표 시간이 준비돼 있고, 다양한 스캐너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존도 별도로 운영해 제조 공정 내 각 애플리케이션별 ZEISS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의 영업 총괄 최종선 이사는 “이번 ‘Car Body Tech Day’는 자동차 차체 제조 공정의 측정 품질 관리 혁신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국내 자동차 산업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다. 또한 ZEISS의 전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자 3D 광학 스캐닝과 정밀 측정 솔루션 기업인 GOM이 ZEISS 그룹으로 합류한 이래 처음으로 함께 주최하는 세미나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한국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6년 설립된 자이스(ZEISS)코리아는 독일의 첨단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품질 솔루션, 의료기기, 반도체, 현미경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 시장에 제공하며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국내 400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 본사와 ZEISS 브랜드 센터, 화성·대구·부산·창원·광주 오피스, Solution Lab, 그리고 고객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ZEISS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ZEISS 품질솔루션 사업부는 현 혁신과 환경 과제인 탈탄소화에 다양한 제품과 기술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공정 실현에 함께 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품질 보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ZEISS는 정밀한 측정 기술과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원 사용을 최적화함으로써 고객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5-19
  • HMM 서스테이널리틱스에서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 평가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네덜란드)’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기업별 △지배구조 △온실가스 △산업 안전보건 △인적자본 △환경오염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관리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 및 5개 등급(Negligible, Low, Medium, High, Severe)으로 구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ESG 리스크가 적음을 의미한다.또한 미국 유명 투자 회사 모닝스타의 자회사이자 전문 ESG 평가기관으로,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의 의사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직전 평가인 2023년에 ‘Low Risk 등급’ 15.4점으로 글로벌 선사 중 1위를 차지한 HMM은 20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도 ‘Low Risk 등급’ 13.6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HMM은 7개 항목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올해는 환경(온실가스, 환경오염), 기업지배구조 항목에서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수립 및 관리 강화, 기후 관련 재무적 영향 분석 및 외부 공개, 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을 통해 큰 폭의 평가 개선을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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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사노피 보건교육포럼과 청소년 당뇨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보건교육포럼(이하 보건교육포럼, 이사장 우옥영)과 함께 청소년 당뇨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사노피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당찬스쿨(Ki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기의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청소년기 당뇨가 사회적 이슈 중 하나로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노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청소년 건강권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당찬스쿨(KiDS) 캠페인’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KiDS (Kids and Diabetes in Schools)’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모델로, 이번 MOU에 따라 사노피는 중·고등학생 및 보건교사를 위한 당뇨병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보건교육포럼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작 및 운영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당뇨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당뇨병을 가진 학생들이 차별이나 낙인 없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생들 간의 이해와 포용을 높이는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건강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이고, 학생을 대상으로 식습관, 신체활동, 비만 예방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당뇨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공동체 전반으로 메시지를 확산시켜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건강권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배경은 사노피 한국법인 대표(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Pharma) 총괄 다국가 리드)는 “청소년기의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조기 인식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건교육 전문성을 갖춘 보건교육포럼과 함께 청소년들의 이해와 포용을 높이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사노피는 ‘건강’과 ‘환경’을 축으로 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MOU는 청소년의 건강권 향상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사노피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인식 개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교육포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은 “보건교육포럼은 전국의 현직 보건교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단체로, 공공 보건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회적 기여를 이어온 사노피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그동안 포럼이 축적해 온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노피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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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5-19
  • 반클리프 아펠,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싱그러운 봄 재현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오는 3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와의 아티스틱 파트너십 ‘Spring is Blooming(스프링 이즈 블루밍)’을 뉴욕, 도쿄, 상해, 홍콩을 거쳐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반클리프 아펠은 잠실 월드파크를 생동감 넘치는 스케치북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활짝 피어난 싱그러운 봄을 재현한다. 풍성한 컬러와 다채로운 자연 요소로 매혹을 자아내는 이번 행사는 6월 15일 일요일까지 펼쳐진다. 1906년 설립의 순간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은 반클리프 아펠에게 끝없는 원천의 요소다. 지난 2014년부터 메종은 매해 봄의 시작을 기념하며, 계절이 지닌 활기찬 생명력을 전해왔다. 2020년부터 반클리프 아펠과 함께한 나베(Navet)는 서정적인 꿈의 세계를 실현하고자 메종의 방대한 유산 및 아카이브를 탐색했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그는 잠실 월드파크를 캔버스 삼아 고유의 유쾌한 스케치 기법으로 봄을 향한 메종의 열정과 긍정적인 삶의 비전을 투영했다. 반클리프 아펠이 선사하는 봄의 아름다움은 그의 상상이 더해져 활짝 피어난 꽃과 함께 강렬한 오브제의 형태로 탄생한다. 나베(Navet)의 트레이드마크인 생동감 있는 컬러와 역동적인 선감의 설치 작품이 광활한 월드파크에 설치될 예정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꽃들로 장식된 독특한 발상의 아치, 바람이 산들거리는 그네 등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무드의 파고라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광장에 자리잡은 분수에서는 마치 봄이 도래하듯 새롭게 탄생하는 생명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공간 곳곳에는 메종이 자연을 향해 보내는 찬사가 담겨 더욱더 몰입의 순간으로 인도한다.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 반클리프 아펠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는 “반클리프 아펠과 다시 한번 협업하며 자연을 향한 사랑을 화려하고 장난기 가득한 무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익숙한 공간을 경험하고,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고, 상상의 나래에서 아이들이 뛰놀 수 있기를 바란다. 독보적인 에너지를 지닌 서울을 방문하는 모두가 일상 속 공간인 잠실 월드파크에서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의 에너지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준비돼 있다. 플라워 마스크,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예약제 프로그램 또한 제공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카카오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메종이 피워내는 동심 속 아름다운 세계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잠시의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한다. 월드파크에 발길을 내딛는 순간, 방문객들은 마치 꿈에 존재하는 놀이터를 거니는 동심 속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는 2011년 프랑스 국립 산업미술학교(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 création industrielle ENSCI-Les Ateliers)를 졸업했고, 눈부시게 밝은 컬러와 오브제, 자유로운 관점으로 표면을 변형하는 접근법은 그의 시각과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베는 오일 파스텔, 또는 연필과 일본 수채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기법으로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 2017년 나베는 반클리프 아펠이 후원하는 그랑프리 디자인 퍼레이드 툴롱(Grand Prix Design Parade Toulon)에서 수상하며 이듬해 파리 장식미술관(MAD, Musée des Arts Décoratifs)의 새로운 뉴스 갤러리를 장식할 수 있는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를 최초로 부여받았다. 2020년 그는 반클리프 아펠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메종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봄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4년 나베는 프랑스 국민의회 의사당 안뜰과 정원에 그를 대표하는 5개의 기념비적인 조각 작품을 공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5-05-19
  • Falcon 유럽 비즈니스 항공 행사 ‘EBACE 2025’ 참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유럽 비즈니스 항공 행사인 ‘EBACE 2025’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lex Group Investment의 계열사인 Falcon이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을 채비에 나섰다. Falcon이 유럽 항공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 항공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비즈니스 항공 서비스를 위한 진정한 원스톱 숍으로 자리매김한 Falcon Luxe (개인 제트기 전세), Falcon Flight Support, Falcon Elite (개인 제트기 터미널), Falcon Technic (유지보수, 수리 및 정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Alex Group Investment의 설립자 겸 회장인 Sultan Rashit Abdulla Rashit Al Shene은 “EBACE 참가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발걸음에 해당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오디언스를 상대로 Falcon의 모든 역량을 선보이고 의미 있는 장기 파트너십의 문을 열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Falcon이 파견한 팀은 864번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게 되며, 향후 기회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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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5-19
  • 2030 직장인들이 보는 직장 내 리더에 대한 인식은?
    2030 직장인들은 승진에 대한 욕구 및 직장에서 리더 역할을 하려는 경향이 강할까? 아니면 반대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19~36세 공·사기업 재직자 850명(일반 공무원 및 사업자·자영업자 제외, 중간관리직 부스터 샘플 2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리더 역할을 맡지 않을 경우 불안하지 않다(47.3%)는 응답은 불안하다(22.1%)는 응답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즉 2030 직장인들이 리더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적게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응답자들은 중간관리직(리더)의 주요 역할(1+2+3순위)로 ‘소통 및 팀워크 강화(47.4%)’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내·외부간 협력과 조율(37.3%)과 업무 조정 및 분배(36.9%) 등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35.3%)과 구성원 동기 부여 및 격려(31.1%)도 5위 안에 포함돼, 2030 직장인이 리더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 직장인은 목표 및 방향성 설정(36.3%)과 전략적 의사결정(28.6%)을, 공기업 직장인은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40.4%)과 성과 관리(25.8%)를 리더의 역할로 보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견기업 직장인은 소통 및 팀워크 강화(46.2%)에 이어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 구성원 동기 부여 및 격려(각 33.9%)가 공동 2위였다. 현재 리더를 맡고 있지 않은 일반 직장인들은 향후 중간관리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36.7%)는 응답과 의향이 없다(32.5%)는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먼저 중간관리직 의향이 있는 이들에게 그 이유(1+2+3순위)를 조사한 결과, 승진으로 인한 급여·복지 혜택(41.4%)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조직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33.3%)는 응답이 2위, 경력·역량을 지속 개발하거나 팀원과 함께 성장하며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응답(각 30.8%)이 공동 3위였다. 반면, 중간관리직 의향이 없는 이들에게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팀·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게 부담(42.8%)된다는 응답과 실제 업무량이 더 많아질 것 같다(41.6%)는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였다. 이어 관리 직무가 개인 성향에 맞지 않아서(33.7%) 중간관리직을 맡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3위였다. 2030 직장인이 리더 역할을 생각할 때 성과나 업무량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자신의 성향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기업 직장인은 실제 업무량이 더 많아질 것 같아서(47.1%), 중견·중소기업은 팀·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게 부담돼서(각 48.1%, 42.8%), 공기업은 팀원의 성장을 책임지는 게 부담돼서(48.6%) 리더를 기피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대기업은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26.5%)하고, 공기업은 대외적 이미지나 평판이 부담(20.0%)된다는 응답이 다른 직장 유형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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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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