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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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MOU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기관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과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문 기관인 군인공제회 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현재 운용 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과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신규개발-하자보증-유지보수-성능개량’ 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하자보증에서 유지보수 단계로 넘어갈 때 업무의 연속성이 단절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원활한 운용에 한계가 있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체계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탄도탄 작전통제소 성능개량(KTMO-CELL),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지상전술 C4I체계[6](ATCIS-R) 성능개량체계(2작전사),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 시제를 구축하는 등 국방 지휘통제체계 및 감시정찰체계를 공급해 왔으며, 군인공제회 C&C는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에 대한 유지보수 전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12-02
  • 파리로엠엔비 최용원 대표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유공 표창
    파리로엠엔비(PariRoM&B) 최용원 대표가 ‘2024 충남 창업보육인의 날’ 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달장애 아동 치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창업 생태계 발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파리로엠엔비는 이번 도지사 표창과 아산시장 표창을 계기로 더욱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 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으며, 의료기기와 바이오 솔루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파리로엠엔비는 최첨단 헬스케어 기술과 바이오 메디컬 솔루션을 중심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다양한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 경제
    • 기업
    2024-12-02
  • 서울대 곽정훈 교수팀, 유기열전소자 최적화 관련 DOE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 연구팀이 유기열전소자의 성능과 공정 조건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머신러닝 기반 실험설계법(Design of Experiments, DO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기열전소자(Organic thermoelectric device)는 사람의 피부나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저온의 버려진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다. 유기열전소자 분야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첫 사례인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실험 설계법은 많은 변수로 인해 최적의 성능 조건을 찾기 어려웠던 유기열전소자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서 박사과정 중인 정지현, 박수연 연구원이 주도한 해당 연구의 성과는 11월 26일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IF: 24.4)에 게재됐다. 유기열전소자는 기계적 유연성이 우수하고 대면적 제작과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 덕분에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vsesting) 소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온도 센서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결정성 무기물 소재가 사용되는 기존 열전 기술(Thermoelectric technology, 열과 전기를 상호변환하는 기술)과 달리, 도핑된 반결정성 고분자 박막이 사용되는 유기열전소자는 그 최적 성능 조건을 찾기 어려웠다. 도핑된 반결정성 고분자 박막으로 인해 공정 변수(도핑 농도, 필름 형성 방법, 열처리 온도 등)와 열전 성능(전기 전도도, 제백 계수 등) 사이에 복잡한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기열전소자의 성능이 최적화되는 조건을 찾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반복적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 비효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곽정훈 교수 연구팀은 머신러닝 기반 실험 설계법을 도입했다. 먼저 연구팀은 유기열전소자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공정 변수(스핀 속도, 도핑 용액 농도, 도핑 시간, 열처리 온도)를 선정한 다음, 변수별로 네 가지 조건을 설정했다. 이 경우 모든 변수를 평가하기 위해서 최소 4의 4제곱, 즉 256가지 공정 조건의 열전소자를 제작하는 것이 전통적 방법이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반 실험 설계법을 개발해 단 16개(4X4)의 열전소자만으로 유기열전소자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공정 변수의 중요도를 도출하고 최적의 공정 조건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반복적 실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유기열전소자의 최고 성능을 성공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 실험 설계법은 향후 소자의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소재 및 공정의 개발 방향도 제시하리라 전망된다. 이렇게 개발된 우수한 유기열전소자는 웨어러블 기기나 소형 전자소자의 전력원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정지현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머신러닝 기반 기술을 통해 적은 횟수의 실험만으로도 최적의 열전 성능을 효율적으로 도출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라며 “특히 전통적인 반복 실험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설계로 전환할 수 있음을 증명한 성과 역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연구를 지도한 곽정훈 교수는 “AI 기반 실험 계획법을 통해 연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탐구가 어려웠던 다차원 변수 간의 상호작용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 광나노전자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곽정훈 교수는 앞으로 유기열전소자 개발을 비롯해 유기반도체를 이용한 다양한 전자소자 제작 공정과 성능 최적화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정지현 연구원은 유기열전소자의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폐열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에 필요한 공정 및 소자 설계의 최적화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4-12-02
  • 대웅제약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산 신약개발을 선도해 온 대웅제약이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현해정 대웅제약 자가면역신약개발팀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 연구개발, 해외 수출로 우리나라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소속 임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의 혁신형 제약기업 중 대웅제약을 포함한 단 두곳이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대웅제약은 2001년 국내 1호 바이오신약인 ‘이지에프’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FDA 바이오 신약으로 승인된 ‘나보타’ △2022년 국산 34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2023년 국산 36호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며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또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베르시포로신(DWN12088)을 비롯해 비만·대사, 항암, 자가면역질환, 정신질환 등 미래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항노화 관련 핵심 적응증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가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현해정 대웅제약 팀장은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3종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하고 2건이 임상에 1건이 전임상 단계에 진입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출한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 △난치성 피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2525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8로, 이 중 DWP213388과 DWP212525는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대웅제약은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16.9%로 매출 기준 상위 5대 전통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올해 역시 3분기까지 매출의 18.3%를 투입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적극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탄생한 대웅제약의 혁신 신약들의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에 놓고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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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12-02
  • 피벗과 나음케어 상호 발전 위해 맞손
    피벗(Fibud)이 헬스케어 브랜드 트라택(Tratac)을 운영하는 나음케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음케어는 피벗의 전문가 회원과 사업자 계정에 각각 15%와 30%의 트라택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라택 클래스 강의 자료를 피벗 플랫폼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피벗은 트라택 브랜드 홍보를 위한 전용 페이지 생성 및 SNS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고, AI 기반 운동 처방 솔루션 개발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피벗 송채겸 대표는 “트라택 제품을 시작으로 혜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며, 나음케어는 피벗과 함께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피트니스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벗은 검증된 트레이너 매칭 플랫폼 ‘Fibud’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운동, 재활 등 체육 학위 소유자와 물리치료사 면허 소지자 등 트레이너 Pool을 확보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창업 기업으로 가천대학교 체육학과, 운동재활학과와 협업해 운동 차트 시스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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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12-02
  • KRIS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주간 가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와 한국해양대학교가 주관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주간(Business Week)’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윈덤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각각 진행됐던 기술 컨퍼런스, 기업지원 및 해외진출 상담회 등의 행사를 통합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8일에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협회’(초대회장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의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에 출범한 협회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 앞으로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 인력양성, 기술개발, 정책 제안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KRISO 지역센터 설명회가 진행됐다. 거제와 부산, 고성, 울산에 위치한 KRISO 지역센터의 연구시설 활용과 산업계 지원사례가 공유됐으며,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양일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술 컨퍼런스, 장비 공동활용, 성과 발표회, 한-인도네시아 포럼도 함께 개최됐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고가 장비 공동 활용 및 인력 양성’, ‘해외시장 타당성 조사’ 등의 성과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성과발표회에서는 KRISO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의 국내 중소·중견 기업 근접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센터는 보유 중인 시설·장비·소프트웨어 공동 활용 및 유지보수 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업 수주 20건, 약 60억의 실적을 거두었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협회’의 출범으로 산업계가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RISO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3년에 설립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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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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