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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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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795억원(2023년 3분기 15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한 198억원(2023년 3분기 131억원)이다.
ETC (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및 모티리톤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 및 판매수량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그로트로핀 판매량 증가, R&D 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R&D 비용은 203억원, 2023년 3분기 R&D 비용은 220억원이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는 2024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 획득, 유럽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MASH (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가 진행 중이다. 비만 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가 진행 중이다.
DA-1241은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 확인, Semaglutide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시 간 섬유화 개선 시너지를 확인했다.
DA-1726은 전임상 결과 Tirzepatide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더 우수한 체중감소 및 콜레스테롤 개선을 확인했다. DA-1726(GLP-1, Glucagon 이중작용제)과 동일 기전인 서보두타이드(Survodutide)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더 우수한 체중 및 체지방 감소를 확인했다.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확인했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글로벌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전임상 비교시 더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시 종양 억제 시너지를 확인했다.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확대.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개발.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깃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DA-3501(AT-211) 전임상 완료. 25년 초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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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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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KOICA와 함께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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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과 10월 31일 경기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93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다자간개발은행 등과 전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114개의 공적원조(ODA) 사업을 수행하며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무상원조사업 수탁기관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무상원조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이 협약을 통해 물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앞서 5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전담 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에 이어 한국국제협력단과의 이번 협약은 유·무상 공적원조 양방향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연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의 공동 개발·시행 △물 분야 한국형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 모델 공동 개발 △물 분야 지식·역량 공유를 위한 양 기관 인력교류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데이터 관리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 이후 인력교류를 통해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수행하는 무상원조사업에 한층 더 수준 높은 물분야 기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협력 국가와 교류를 확대하여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물 기술 전수를 통해 혁신적 협력사업 발굴과 동반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기후위기 등에 따라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우리나라 물관리 기술을 전수하여 난관을 헤쳐 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양질의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을 확대하며, 이를 매개로 한 우리나라의 녹색 수출 및 경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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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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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새로운 마사지 형태 구현한 3개 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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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마사지 모듈 혁신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 증진과 새로운 마사지 형태를 구현한 신규 세가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등록 특허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 기술로 ‘볼 타입 시료유닛 및 이를 갖는 마사지 장치의 마사지 모듈 특허(특허 제 10-2659894호)’, ‘마사지 장치의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특허(특허 제 10-2659895호)’, ‘이동형 머리 받침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0호)’다.
마사지 모듈은 마사지 방식과 강도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이므로 바디프랜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로봇에 적합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볼 타입 시료유닛 및 이를 갖는 마사지 장치의 마사지 모듈 특허(특허 제 10-2659894호)’는 마사지 볼을 고정시켜주던 축을 제거함으로써, 한 방향으로 회전 방향이 제한되던 것에서 벗어나,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고 원활하게 회전 가능하다. 축을 제거하고 구 형태의 무축 마사지볼이 구비된 마사지 모듈 기술이 핵심인 것. 이를 통해 신체에 부드러운 마사지 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찰력을 감소시켜 소음 발생 및 내구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마사지 장치의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특허(특허 제 10-2659895호)’는 마사지볼이 결합돼 있는 시료암부(마사지 시 앞뒤, 상하로 움직이며 강도에 영향을 주는 부위)가 기존과 동일하게 고정되기도 하고 마사지 강도에 따라 앞뒤로 탄성적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기술이다. 해당 부위의 움직임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전환이 가능해 기호에 따라 마사지 강도 조절이 한층 더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이동형 머리 받침 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0호)’는 제품 상단의 머리 받침 부가 마사지 모듈과 연동해 이동하면서 사용자의 머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기술이다. 다시 말해, 제품의 머리 받침 부가 마사지를 받지 않는 동안이나 제품 작동이 중단된 상태에서도 머리 받침 부 이동을 통해 사용자의 머리 또는 등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준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편안한 휴식이나 숙면에 도움을 주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머리 꺼짐 현상 역시 방지된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도 연구개발 투자에 공을 들여오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기준 21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5.1%의 비중에 달한다. 이러한 투자의 결과물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9월 30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887건을 출원했고 이 중 894건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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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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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 대상, 김이듬·표명희·민병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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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0월 31일 ‘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각 부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 부문(푸시킨 문학) 대상 : 김이듬 시인(투명한 것과 없는 것), 최우수상 : 기혁 시인(신파소설), 유미애 시인(어떤 악기일까) △소설 부문(괴테 문학) 대상 : 표명희 작가(버샤), 최우수상 : 백지인 작가(초상화와 사진관), 남선정 작가(집으로 가는 길) △수필 부문(피천득 문학) 대상 : 민병일 작가(담장의 말), 최우수상 : 허정진 작가(모탕, 그 이름만으로도), 김희숙 작가(누름꽃).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은 기업가 이전에 소설가의 꿈을 품었던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 열정을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우수한 작가를 발굴 및 지원해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부문 대상 수상자 김이듬 시인은 해외 문학상 후보에 다섯 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시 문학의 위상을 높인 인사다. 지난 2020년에는 시집 ‘히스테리아(Hysteria, 2014)’로 미국문학번역가협회(ALTA: The American Literary Translator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전미번역상(ALTA National Translation Award)을 한국 작가 최초로 수상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루시엔스트릭 번역상(ALTA Lucien Stryk Asian Translation Prize)까지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에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총 2,94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9,000만원의 총상금과 더불어 기업 창업주의 이름을 내건 최초의 문학상이라는 점에서 ‘샤롯데 문학상’은 시작부터 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심사에는 소설가인 김홍정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현직 작가와 문학전공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예상보다 많은 3,000여명의 작가들이 ‘샤롯데 문학상’에 참여하였고, 출품작 중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이 워낙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수상작 결정에는 의외로 큰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갖는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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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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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정부과제 수행기업 선정, 44억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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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CJ제일제당, 엑셀세라퓨틱스와 함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3차) 정부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 GMP 수준의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과제는 CJ제일제당이 주관하고 대봉엘에스는 GMP 생산을, 엑셀세라퓨틱스는 제품 검증을 담당한다.
3사는 정부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54개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사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목적은 자립적인 기술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적인 기술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핵심 내용으로는 소재의 해외 의존도 완화,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의 주요 목표는 의약품 GMP 수준의 고순도 아미노산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핵심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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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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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유럽과 일본에 RNP 특허 등록 CRISPR-Cas9 관련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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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대표 이병화)은 Cas9을 단백질 형태로 세포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RNP(ribonucleoprotein) 특허를 유럽에서 등록(등록번호 : EP4357457B1) 받은 이후 연이어 일본에서도 관련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 JP7571226)받았다고 밝혔다.
일본특허청에서도, 유럽특허청에 이어, 2013년 8월 김진수 교수팀이 보고한 ‘Cas9을 단백질 형태 그대로 세포 내로 전달하는 단백질-핵산 복합체(ribonucleoprotein, RNP) 전달 방식’의 우월성 및 그 특허성을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일본 특허는 유럽 특허와 마찬가지로, CRISPR-Cas9 시스템을 세포 내로 전달함에 있어서 가이드 RNA를 Cas9 단백질 대비 2배 이상(분자 개수 기준) 사용함으로써 세포 내 유전자 교정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명에 대한 것이다. 10여년 전 김진수 교수팀에 의해 밝혀진 이 방법은 지금에 와서는 거의 모든 RNP 전달 방식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은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해 개방적이고 진취적으로 앞서 나아가고 있어 그 상징적 의미가 큰 시장이다. 2021년 세계 최초로 CRISPR 유전자교정을 통해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 함량을 높인 토마토의 시장 출시를 허가했고, 그 이듬해에는 CRISPR 유전자교정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성장속도를 단축시킨 도미(Madai 참돔)와 복어(22-seiki fugu 자주복)의 상업적 판매를 개시했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RNP 관련 특허를 유럽에 이어 특허 주요 국가인 일본에 연이어 등록하게 됨으로써 툴젠의 CRISPR-Cas9 관련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향후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CRISPR-Cas9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및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RNP 특허도 추가 등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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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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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피그리드 미래앤환경 인수 발표,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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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피그리드가 제주도에 거점을 둔 전력 수요관리사업자인 미래앤환경(FE)의 인수를 발표했다.
미래앤환경은 제주도 내 최대 용량의 호텔, 양어장, 공장 등의 전력수요자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제주도 계통 서비스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인수발표는 제주도 내 ‘VPP (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 EaaS (Energy-as-a-Service, 구독형 에너지 사업모델)’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의 첫 단계이자 지속가능한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확산에 대한 이아이피그리드의 포부를 보여준다.
이아이피그리드는 제주도에서 입증된 DR (Demand Response) 솔루션 기술과 견고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토대로 VPP와 EaaS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본 및 동남아 등의 인접 국가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아이피그리드의 핵심 기술인 Self DR을 통해 커뮤니티 내 모든 BTM (Behind-The-Meter) 자원들의 발전&소비의 밸런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커뮤니티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아이피그리드는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에너지 시장 내 Pain-points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이 통합 동작하는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전(全) 에너지 시장 계층 고객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에너지 서비스 비즈니스 로드맵의 효율적인 달성 및 전력시장 계층 통합 측면에서의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0년 이후 에너지 부문에서 국내외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이아이피그리드는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과 분산자원(DER, Distributed Energy Resource) 관리기술부터 VPP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영역에서의 플랫폼 서비스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또한 이미 제주도에서 이아이피그리드의 혁신적인 수요자원 및 분산자원 관리 서비스와 전기차(EV) 기반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마쳤으며, VPP + EaaS 측면에서 다양한 분산자원들의 통합 관리를 통한 비즈니스 생태계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앤환경 인수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에너지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서 더 나아가 전력부하제어 사업 및 분산자원 운영 사업자로써의 진출을 의미하며, 이와 같은 직접적인 에너지 시장 참여로 기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아이피그리드는 이미 세계에 대표적인 ‘탈탄소+스마트그리드’ 적용 장소로 잘 알려진 제주도에서 자사의 선도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미래엔환경의 견고한 ‘기술 & 사업’ 인프라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제주도 에너지 시장 내 혁신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특화된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아이피그리드는 미래앤환경 인수를 통해 제주도 양식장 기반의 소수력발전 사업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양식장 내 소형 발전 터빈을 설치해 방류수의 버려지는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ESS+PV와 같은 분산자원을 연계한 ‘미니그리드 에너지 허브(Mini-grid Energy Hub)’ 비즈니스 모델도 검증해나갈 계획이다.
이아이피그리드의 미션은 ‘Energize Our Life’다. Energize는 ‘삶에 활력을 제공하다’와 ‘(에너지) 동력을 제공하다’라는 복수의 의미를 갖고 있다. 고객들이 이아이피그리드의 서비스를 통해 삶에 활력을 얻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세상에서 에너지 걱정 없이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아이피그리드의 비전은 ‘To be Earth’s most satisfied community energy service provider’로, 글로벌 시장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티 에너지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에너지 소비자 스스로 ‘커뮤니티 에너지 자립률’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와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아이피그리드의 미션과 비전이 가리키는 방향은 하나며, 안정적인 커뮤니티 에너지 서비스 인프라 기반의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아이피그리드는 에너지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글로벌 경험을 축적한 플랫폼 기반의 커뮤니티 에너지 서비스 및 솔루션 회사다.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아이피그리드는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전력 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에너지 리소스 포트폴리오 자동화 솔루션(Energy Resource Portfolio Automation Solution) ‘AMADEUS (아마데우스)’를 론칭했다. 이 AI 솔루션을 통해 DR, ESS, PV, EV, EVCI, MG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RE100 비즈니스 모델과 이산화탄소(CO2) 거래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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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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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파스너 생산하는 케이피에프 충주공장, 소부장 부문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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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대표이사 송무현, 김형노) 충주공장은 지난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유공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유공 포상은 소부장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기술 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단체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케이피에프의 주력 제품인 파스너는 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조물을 연결하는 부품이지만, 전체 구조물이 안전하게 제 기능을 발휘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케이피에프는 국내 대표 산업용 파스너 기업으로서 핵심 제조시설인 충주공장의 기술 연구소를 통해 수년간 고기능성, 고품질의 파스너 개발을 위해 주력해 왔다.
특히 케이피에프의 TC 세트제품, 풍력용 대형볼트, S10T Plus, 14.9 Plus는 이런 파스너의 목적에 더욱 부합할 수 있도록 오랜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대표 제품으로 외산 의존 제품을 국산화해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고 건설 현장의 시공 안정성과 편의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오랜 연구개발 노력이 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 향상에 기여해 왔음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근간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R&D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건설, 산업 기계, 플랜트, 중장비 및 풍력 등에 쓰이는 산업용 파스너(fastener·볼트·너트·와샤 등) 및 베어링, 기어류 등 자동차용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한국볼트로 1963년 10월 1일 설립됐으며, 2006년 자동차부품 사업으로 확장하며 사명을 케이피에프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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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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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성우 교수 IFEES 집행위원 선출 “인재 양성 국제협력 체계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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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공학전문대학원 김성우 교수가 2024년 ‘세계공학교육단체협의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gineering Education Societies, IFEES)의 2024년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FEES는 전 세계 공학교육 조직 관련 국제 단체다.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GEDC), 미국공학교육협회(ASEE) 등 다양한 공학교육 조직들이 IFEES에 참여 중이다.
올해 선거에서는 한국공학교육학회(KSEE)를 대표하는 김성우 교수 외에도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미국공학인증제(ABET), 국제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INCOSE), 호주공학교육협회(AAEE), 세계공학교육학생협의체(SPEED)를 각각 대표하는 후보 5명이 함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김성우 교수의 IFEES 집행위원 선출은 한국의 우수한 공학교육이 전 세계에 걸쳐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대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향후 김 교수는 IFEES의 글로벌 공학교육 정책 수립과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동시에 국제 협력을 통해 공학교육 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김 교수는 “수많은 공학 및 공학교육 조직을 대표하는 IFEES의 집행위원으로서 한국과 세계 공학교육 발전에 기여해야 할 책무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선출 소감을 밝히며 “탄소중립, 고령화, 양극화, 디커플링, 과학기술윤리 문제처럼 국제적 핵심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 아울러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국제 외교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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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