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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 니어 재단 WEB3 컨퍼런스 REDACTED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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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운영사인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이 개최하는 ‘REDACTED’에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이 참여한다.
‘REDACTED’는 니어 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WEB3 컨퍼런스다.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Mintbase, Aurora 등 매년 1만명에 가까운 WEB3 빌더(개발자, 투자자, 기업)가 참여한다. 올해 ‘REDACTED’ 행사는 이달 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
먼저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REDACTED’ 메인 컨퍼런스에서 NFT 관련 기조 연설에 나선다. ‘The Evolution of NFTs: From Investment to Practical Applications and Beyond’를 주제로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이 함께 진행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장범준 소공연’ 등 NFT티켓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국내 공연 시장 내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티켓이라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니어 재단, 모던라이언과 함께 컨퍼런스 피날레인 클로징 파티를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 운영자들을 비롯해 테크 및 WEB3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개발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 7월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니어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는 향후 진행하는 주요 행사의 NFT티켓에 니어 프로토콜을 탑재, NFT 티켓 거래의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모던라이언은 2022년 6월 현대카드와 프로그래밍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일상 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기술적 이해 없이도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NFT 서비스인 KONKRIT 앱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던라이언은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NFT의 대중화를 추구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과 기술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려 노력 중이다.
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니어 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사업 개발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 편의성과 확장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니어를 구축했다.
니어 프로토콜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 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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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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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해상풍력과 HVDC 기술 관련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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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지난 6일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계통 기술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BIXPO 2024)’의 전문 국제컨퍼런스로 에너지 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가, 전문가들이 해상풍력과 전력계통 기술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효율적인 전력망 구축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이며, 해상풍력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의 결합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해상풍력과 HVDC 기술 간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용 및 확장에 대해 강조했다.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알만 하산푸어(Arman Hassanpoor) 동북아 HVDC 본부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연계 가능한 전력망 강화를 중점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와 연계가 가능하도록 전력망을 강화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특히 3면이 바다와 인접한 대한민국의 경우 해상풍력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만큼 HVDC 기술은 전력 수급 설비와 서울 도심의 전력 수요를 이어주는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최석환 대표는 “히타치에너지는 HVDC 기술의 선구주자로서 전 세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상풍력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제주-완도 전력망 연계사업에 국내 최초 전압형 HVDC 기술을 적용 중”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HVDC 기술 연구개발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상업용 HVDC 프로젝트인 ‘스웨덴-고틀란드 링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스웨덴의 기술 역량은 해당 분야 시장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스웨덴과 한국의 협력은 전력계통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상풍력의 보급을 촉진하는 등 향후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 김승희 재생에너지대책실 부장은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전력망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해상풍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한 축이며, 이를 위한 전력망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했고, 피터 마쿠센 덴마크 국영 계통 운영기관 에네르기넷 CEO는 ‘One Stop Shop’과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의 계통 연계 사례를 소개하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해상풍력 발전의 성공 열쇠임을 강조했다.
한편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무역투자 분야 협력 및 관계 증진을 통해 스웨덴 기업의 한국 내 투자와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스웨덴 정부 산하기관이다.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무역관련 기관, 상공회의소 및 대사관, 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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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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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기주택도시공사 협력 중소기업 대금 지급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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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과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는 제도다. 구매기업은 구매대금을 미리 은행 예치계좌에 입금해야 하기에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의 경영상황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하고 있는 판매 중소기업에 대금 지급을 보증한다. 전용 예치계좌에서 결제일에 맞춰 판매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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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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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LS일렉트릭, 전력설비 예방진단 분야 협업모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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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과 11월 6일 ‘빅스포 2024’가 개최 중인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력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에너지 사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전력설비 예방진단 분야 협업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한전의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 ‘세다(SEDA)’와 LS일렉트릭의 예방진단시스템(CMS)을 접목한 신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세다(SEDA)’는 온라인 예방진단 장치로부터 취득한 설비진단 데이터와 설비 정보를 종합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판정해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2021년 예방진단 기술 개발을 완료한 이후 축적된 해당 설비운영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 중이며,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신뢰도를 높이고 성능의 우수성 또한 검증했다.
‘LS일렉트릭 CMS’는 전력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이상 유무를 신속히 파악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결함판정 알고리즘 및 현장운영 라이브러리를 적용한 통합 운영 진단시스템이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 부사장은 “기존 기술교류 및 업무협력 뿐만 아니라 신규 통합 솔루션 개발을 통한 사업모델 구축까지 나아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한전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고품질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해 양사의 이익뿐만 아니라 예방진단 부문 생태계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LS일렉트릭과 예방진단 분야에서 성공적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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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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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노션과 손잡고 AI 앱 강화 및 디지털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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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일 잘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협업 툴 노션(Notion)과 손잡았다.
GS그룹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노션과 ‘AI 앱 강화 및 디지털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누리 GS 전무, 김진아 GS 상무보와 사이먼 라스트 노션 공동창업자, 퍼지 코스로샤히 노션 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션이 한국의 대기업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션은 문서 작성, 지식 정리, 프로젝트 관리, 공유 기능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글로벌 협업 관리 도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인 노션은 2016년 첫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직관적인 사용법과 디자인, 공유 기능을 인정받으며 현재 전 세계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기술교류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다. 실무직원 간의 소통을 늘리고, 기술과 비즈니스 모범 사례를 공유해 시너지를 만들자는 취지다.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진행하고 있는 GS그룹은 노션을 협업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GS, GS건설, GS EPS, GS글로벌, GS에너지가 전사적으로, GS리테일과 GS파워는 현장 부서를 중심으로 사용 중이다.
GS그룹은 업무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노션을 데이터베이스로 이용하겠다는 목표다. 일하는 과정에서 노션에 축적된 각종 정보를 따로 가공할 필요 없이 동기화해 생성형 AI 개발에 활용하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업무 전반에 AI를 쉽게 적용하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개발했던 노코드(No-Code) 방식의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 ‘미르’와 노션의 호환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그룹이 자체 개발한 미르는 코딩 지식이 없는 현업 직원도 개발자 도움 없이 생성형 AI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업무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도 나오고 있다. GS엔텍은 노션의 데이터를 미르와 연동시켜 작업자에게 품질·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에 2시간 남짓 걸려 만들던 교육 자료를 5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하고, 작업자들의 교육 빈도도 높였다.
김진아 GS 상무보는 “GS그룹은 노션을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혁신을 이뤄낼 핵심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AI와 디지털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GS의 진정성을 보이며 노션과 함께 노력해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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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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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울산 소외계층 1,400명 초청해 시네마 웹툰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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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5일 울산광역시 남구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신격호 롯데 자선음악회 : 시네마 웹툰 콘서트’를 개최했다.
울산지역의 문화활동 소외계층 1,4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서트는 재단의 협력사인 엠 컬쳐스(M Cultures)가 오페라 가곡에 웹툰 영상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기획했다.
기존의 오페라 공연들과는 달리 연주에 앞서 가곡의 가사와 배경을 설명해 주는 웹툰이 스크린에 펼쳐졌고 오페라와 친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설을 더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곡들도 연주에 포함돼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번 자선음악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오페라를 어렵게만 느끼는 분들이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들으며 좀 더 편하게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롯데재단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이외에도 김장 나눔(1억 5천만 원), 도서 지원(2천만 원), 경로 잔치 및 선물 후원(4억 원) 등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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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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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어 Apple Search Ads 파트너 선정, 아익스퍼트로 효과적 마케팅 전략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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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어(Appier)가 Apple Search Ads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고도화된 AI 및 생성형 AI 기능을 갖춘 애피어의 캠페인 자동화 솔루션 ‘아익스퍼트(AIXPERT)’를 활용해 잠재력 높은 키워드를 자동 생성하고, 투자대비수익(ROI)을 최적화하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치한 위(Chih-Han Yu) 애피어 공동창립자 겸 CEO는 “Apple Search Ads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애피어는 브랜드들이 Apple Search Ads를 통해 캠페인 성과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피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강화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AI 보편화라는 비전을 토대로 소프트웨어를 지능화해 AI를 ROI로 전환하려 노력하고 있다. 애피어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 유럽, 미국에 17개의 지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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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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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134개국 1만여 기관 모이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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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대표 김종현)이 글로벌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4, 이하 SSF)’에 참가한다.
싱가포르 통화청, 금융관리국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SSF는 전 세계 134개국에서 1만여 기관, 6만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글로벌 행사다.
쿠콘은 이번 행사에서 탄탄하게 구축한 국내 데이터/페이먼트 API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B2B 외화 정산 서비스 △ATM 출금 서비스 등 글로벌 페이먼트 API를 소개한다.
쿠콘은 국내에서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을 토대로 글로벌 페이먼트 시장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간편 결제, 블록체인, 전자 보안 솔루션 등 최신 금융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금융 규제 기관, 중앙은행 및 업계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쿠콘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해외 핀테크 기업들과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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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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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 매헌시민의숲에 어린이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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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이하 정원문화클럽)은 KB국민은행의 후원과 서울시의 협력으로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 여덟 번째 어린이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정원문화클럽은 2015년부터 도시의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놀이 공간을 만들어왔으며, 지금까지 총 7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들 어린이정원은 대한민국조경대상과 서울특별시 조경상 등 여러 상을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매헌시민의숲에 조성된 어린이정원은 2021년부터 KB국민은행과 정원문화클럽이 함께 추진하는 ‘스타프렌즈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공원,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완성된 정원이다.
이번 정원은 아이들이 기존의 인공적인 놀이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 놀잇거리를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래된 숲에서 만들어지는 재미(Loose Parts in the Forest)’라는 주제 아래 자연물로 구성된 다채로운 놀잇감이 마련돼 있다.
정원은 원형 문을 지나 숲의 재료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느끼기 숲’, 숲속에서 다양한 재료를 찾아 채우고 활용하는 ‘찾기 숲’, 그리고 찾은 재료로 아지트와 캐릭터 친구들을 꾸미는 ‘꾸미기 숲’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탐구하며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정원문화클럽은 어린이정원의 개장을 기념하며 11월 9일 ‘숲속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놀이 선생님과 함께 자연이 주는 보물을 찾아 탐험하며,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원문화클럽은 매헌시민의숲 어린이정원에서 정원 놀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03년 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에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해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했고, 같은 해 5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공원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사례를 실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공원을 경영해왔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도시숲조성과 도시공원 가꾸기, 녹색문화 캠페인, 학술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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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