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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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일제약과 펜믹스 장애인체육 발전 공로로 도지사 표창
    건일제약과 펜믹스가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4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건일제약과 펜믹스는 2024년 6월부터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탁구, 당구 종목 장애인 운동 선수들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건일제약에는 당구 종목 류진현·김능호 선수, 펜믹스에는 탁구 종목 오지은·이가을 선수가 각각 채용돼 정기적인 지원을 받으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는 “당사가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이번 도지사 표창을 통해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자사의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하고 있는 곳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고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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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BNK부산은행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선정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부산은행은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부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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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5-01-07
  • 아디다스 모터스포츠 진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파트너십
    아디다스가 모터스포츠 씬에 진출하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디다스는 포뮬러 원(F1)에 진출하며, 밀리초 단위의 짧은 시간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모터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아디다스는 75년간 최고의 선수들과 협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Beyond the limits (가능성, 그 경계를 넘어)’라는 메시지를 담아 선수와 팀원 그리고 팬들을 위해 패독(paddock)에서 피트레인(pit lane), 메인 그랜드 스탠드(grand stand)를 아우르는 팀 키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팀 키트는 기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으로 구성되며,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테크니션, 엔지니어를 넘어 팬들까지 모두를 위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CEO Toto Wolff는 “아이코닉한 브랜드인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은 스포츠에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겸비한 팀 및 팬웨어를 새롭게 재정의한 획기적인 협업이 될 것”이라며 “세계 챔피언십을 위해 아디다스와 협력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종합
    • 연예/스포츠
    2025-01-07
  • 스토리야와 세이온미디어, 웹소설 기반 숏폼 드라마 콘텐츠 제작 활성화 맞손
    스토리야는 드라마 제작사 세이온미디어와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세로·숏폼 드라마 OSMU(One Source Multi-Use)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리야는 웹소설과 웹툰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유통해온 기업으로, 최근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을 인수해 자체 IP를 기반으로 숏폼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이온미디어는 KBS 드라마 ‘오아시스’,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 등 다수의 성공작을 제작하며 안정적인 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드라마 제작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리야의 웹소설과 스낵북의 오리지널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세로·숏폼 드라마를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존 웹소설 원작 드라마와 영화는 ‘구르미 그린 달빛’, ‘김 비서가 왜 이럴까’, ‘재벌집 막내아들’, ‘선재 업고 튀어’ 등과 같은 인기작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그러나 영화나 드라마로의 영상화 과정은 높은 제작 비용과 시간, 복잡한 제작 구조로 인해 방영이 어렵고 제약이 많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숏폼 드라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 영상 형식과 빠른 전개로 Z세대와 알파세대 등 1020세대에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방영 또한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손쉽게 이뤄진다. 중국에서는 이미 숏폼 드라마가 활성화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임성균 세이온미디어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영상 콘텐츠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숏폼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양사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인규 스토리야 대표는 “우리나라의 스토리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토리야의 웹소설과 세이온미디어의 뛰어난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적합한 숏폼 드라마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토리야는 ‘스토리야’와 스낵북'을 운영하고 웹소설, 웹툰, 숏폼드라마를 제작·유통하는 업체로, 2016년 4월 창립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작가단체인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설립에 참여했다. 신인작가 발굴, 육성과 무료연재 및 스토리콘텐츠 개발을 주로 하는 사이트 ‘스토리야’를 2016년 5월 오픈했으며,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 등 창작소설 공모전을 7회 주관하고, 2023년 유료연재 사이트인 ‘스낵북’을 인수해 웹소설은 물론 웹툰과 숏폼드라마, 스토리 교육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중이다. 또한 2024년에는 숏폼 드라마 제작에 나섰으며, 앞으로 스토리콘텐츠를 다양한 2차 콘텐츠로 만들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경제
    • 기업
    2025-01-07
  • 서울대 박정원, 류재윤 교수팀 수소연료전지 열화 원인 규명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류재윤 교수팀이 현대자동차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촉매의 내구성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열화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4일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온라인 게재됐다.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며 순수한 물만 반응 부산물로 배출하는 청정 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수소연료전지(PEMFC, 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충전 속도의 차별화된 강점 덕분에 기존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전기 생산 반응을 촉진하는 핵심 재료인 연료전지 촉매는 사용 과정에서의 구조적 손상 혹은 촉매 소실로 인해 점차 성능이 감소하는 열화(劣化, degradation) 현상을 수반한다. 이 열화는 수소연료전지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데,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을 저하시켜 시스템의 경제성 감소와 출하 비용 상승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촉매의 내구성을 높이고 수소연료전지를 안정적으로 장기간 구동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열화 원인의 규명이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가 구동되며 전기가 흐르는 액체 전해질 환경에서 수 나노미터 크기 촉매의 구조적 변화를 직접 관찰하는 규명 작업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도전 과제로 남아있었다. 이에 서울대-현대자동차 공동 연구팀은 수소연료전지 촉매의 내구성을 고속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액상 투과전자현미경(Electrochemical Liquid-Cell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e-LCTEM)’ 분석법을 개발했다. 촉매가 겪는 연속적 열화 과정을 시간에 따라 고해상도로 추적 관찰하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는 수만 킬로미터의 주행이 필요했던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내구성 평가를 수 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다. 평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촉매 내구성 검증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한편 수소연료전지의 대표적 촉매인 ‘백금 나노입자 탄소 담지체 하이브리드 촉매(Pt/C)’는 백금 나노입자가 탄소 담지체에 고르게 분포된 구조를 갖는다. 백금 입자의 표면적이 극대화된 해당 구조는 백금의 높은 활성을 유지하면서도 많은 비용이 드는 백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탄소 담지체를 통해 높은 전도성도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그러나 이 촉매는 수소연료전지를 장기간 구동할 때 백금 입자의 용해, 이동, 응집, 탈착, 그리고 탄소 담지체의 부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복잡한 열화 메커니즘을 보인다. 이 같은 촉매 열화와 그로 인한 성능 저하는 수소연료전지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중대한 걸림돌이지만 그 메커니즘은 이제까지 명확히 규명된 바 없었다. 새로 개발한 ‘전기화학적 액상 투과전자현미경’ 분석법을 통해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연구팀은 전지가 구동되며 전기가 흐르는 환경에서 백금-탄소 촉매(Pt/C)가 겪는 연속적 열화 과정을 시간에 따라 고해상도로 추적 관찰했다. 기존 연구들이 연료전지 구동 전후의 촉매 구조를 단편적으로 비교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 연구에서는 정확한 연속적 열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구동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구조 변화를 관찰하는 차별화가 이뤄졌다. 그 결과, 백금 나노입자의 용해와 탄소 담지체 부식이 모두 유도되는 전압 환경에서 크기가 작은 백금 나노입자들은 높은 이동성을 보이며 주변 입자들과 뭉쳐지거나 담지체에서 이탈하는 반면, 크기가 큰 입자들은 낮은 이동성을 나타내며 높은 구조 안정성을 보인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는 이동성 기반 열화 메커니즘에 촉매 입자의 크기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한편 이번 연구 과정에서는 작은 백금 나노입자들이 뭉쳐 만들어진 응집 입자의 열화 과정도 최초로 관찰됐으며, 이 응집 입자는 그 크기가 증가했음에도 높은 이동성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담지체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를 지도한 박정원 교수는 “해당 연구는 수소연료전지 촉매의 내구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촉매 성능 저하의 근본 원인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연구를 공동 지도한 류재윤 교수는 “촉매의 열화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개선 방향을 제시한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후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개발되리라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이번 성과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사회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서울대가 2024년 1~9월 글로벌 수소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개발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일군 산학협력 성과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과정에서 촉매 열화의 근본 원인을 규명할 필요성을 느낀 현대차와 ‘액상 투과전자현미경 분석법’에 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대 박정원 교수 연구팀은 3년 이상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공동 연구가 최첨단 분석법 개발 및 연료전지 촉매 열화 현상 규명이라는 결실을 맺은 데에는 양 기관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김성인 박사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코넬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후속연구로 ‘전기화학적 액상 투과전자현미경 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수소연료전지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시키는 촉매, 리튬 기반 이차전지, 수계 이차전지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재료를 실시간 고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5-01-07
  • AI 디지털교과서 시대 대응 에듀테크 시장 전망은?
    국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시작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학년도 신학기부터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교실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공교육 교과서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문해력 논란 등 부작용 우려로 국어와 기술·가정 과목에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취소하고, 사회와 과학 관련 과목은 기존 일정보다 늦게 도입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지만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 과목을 시작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본격 추진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에듀테크라는 고도화된 교육 방식이 오늘날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에듀테크는 기존의 일방향 교육방식에서 개인 맞춤형, 몰입 경험 기반의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는 데에 중요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학생은 최적화된 맞춤학습 콘텐츠로 배우고 교사는 데이터 기반으로 수업을 디자인하며,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활동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MarketsandMarkets에 의하면 에듀테크 및 스마트교실 시장은 2023년 1463억달러에서 연평균 13.2%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에는 232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MacKinsey 등에 따르면 교육 부문의 AI 도입률은 금융, 통신, 자동차, 에너지 등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I에 대한 투자 수준 또한 타 산업 대비 교육 산업이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향후 교육시장에서 4차 산업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교육 부문의 디지털 전환은 조만간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해당 시장은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에듀테크 산업은 Google, Microsoft 등 빅테크(Big Tech) 기업과 에듀테크 기업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이 기업들은 자사만의 역량과 리소스를 기반으로 에듀테크 사업을 발전시키는 중이며, 전략적 투자와 M&A 등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은 기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자산에 시험 대비, 과목별 학습 플랫폼, 데이터 관리 특수 플랫폼, AI 및 AR 기술 등의 세부적 교육적 역량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에 투자하거나 인수했다. 국내 에듀테크 산업 또한 주요 대기업·빅테크 기업과 전통 교육업체, 에듀테크 스타트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기업과 전통 교육업체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비즈니스 전략을 재수립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최종적으로 공교육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추세에 힘입어 에듀테크 R&D에 매진해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 중이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경우 교육서비스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를 통해 자금 수혈과 사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관련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서비스 기업과 스타트업간의 협업 사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에듀테크 최신 시장 동향부터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에듀테크 핵심 기술 동향을 조사·분석해 ‘2025 AI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대응하는 에듀테크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이번 보고서가 에듀테크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 IT
    2025-01-07
  • 이큐글로벌 신임 대표이사로 최태호 전 SK키파운드리 부사장 선임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자회사 이큐글로벌(EQ GLOBAL)의 신임 대표이사(CEO)로 최태호(Stanley Choi) 전 SK키파운드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최태호 CEO는 LG반도체, 동부아남반도체, SMIC (중신국제반도체), SK키파운드리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약 30년간의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Process integration, Technology development, Product development의 engineering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및 전략 마케팅 경험(약 15년)을 통한 사업 계획, 기술 로드맵,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의 분야에서 마케팅, 영업 능력을 발휘해 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이큐글로벌이 반도체 전후공정 수리 솔루션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플러스글로벌의 SemiMarket 글로벌 플랫폼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최태호 CEO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라며 “이큐글로벌의 기술적 역량과 서플러스글로벌이 운영 중인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플랫폼 사업인 SemiMarket 사업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큐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부품 수리 사업은 올해 6월 론칭 예정인 온라인 ‘세미마켓 부품몰(SemiMarket Parts Mall)’의 서비스 확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큐글로벌은 현재 우시(Wuxi, 중국)와 싱가포르에 수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대만에 신규 수리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서플러스글로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호 신임 CEO는 “이큐글로벌은 반도체 전공정(CVD, ETCH)의 RF 장비(Generator, Matcher) 및 후공정 Tester Repair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는 회사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장비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며, refurbishment, reconfiguration, remarketing, valuation, renta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산호세), 중국(상하이), 대만(신쥬), 일본,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이 있다.
    • 경제
    • 기업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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